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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1일동안 독후감 하나씩 올리면 2024.10.28
- 독서가 사교육을 이긴다(이미향 저) 2024.10.14
- 취향은 어떻게 계급이 되는가(나영웅 저) 2024.10.09
- 말의 품격(이기주 저) 2024.10.07
- 마오쩌둥 어록(장거 저) 2024.10.07
- 초역 부처의 말(코이케 류노스케 저) 2024.10.06
21일동안 독후감 하나씩 올리면
독서가 사교육을 이긴다(이미향 저)
* 독서 교육의 중요성을 알기 힘들(아이들이 크지 않았을테니) 부모님들을 위해 이번 독서록은 내가 어렸을 때 했던 독서와 그 효과에 대한 이야기도 별첨하였다.
* 나는 이 책에서 성인에게 적용해볼 수 있는 학습법과 '왜 책을 읽지 않게 되었는가?'라는 물음에 대한 답을 구하기 위해 이 책을 읽었다. 하지만 이 책은 미성년자 자녀를 위한 독서 교육법을 이야기하고 있기 때문에 성인에게 적용시키기 위해서 조금 변용이 필요했다. 그렇게 고안한 방법을 하단에 후술해뒀다.
이 책을 읽게 된 계기
일단 아이가 있어서 읽은 건 아님을 밝히며...
사실 '독서로 공부 잘하는 아이 만드는 법' 따위가 궁금해서 읽은 건 아니었다. 요근래 독서를 깊게 하게 되다보니 독서 실태에 대해 궁금해진 것들이 몇 가지 있었다. 그 중 하나가 '왜 독서를 멀리하게 되는가?'였다. 이 질문에 대해 한참 고찰해보다가 프로이트의 발달심리학이 생각났다. 뜬금없어 보이겠지만, 거기서 연결고리가 두 가지 이어졌다.
사람들이 독서를 하지 않는 이유는 그들의 어린 시절과 밀접한 관련이 있을 것이라는 생각. 그리고 사람은 내면에 아이같은 부분들을 갖고 있다는데 그렇다면 이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도 아이들의 독서 습관을 해결하는 방법과 크게 다르지 않을 것이란 생각. 그 후에 '아이들에게 적용하는 방법을 어른에 맞게 변용해서 적용시키면 해결에 어느 정도 도움을 줄 수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그래서 거의 처음으로, 육아/교육 도서가 있는 코너로 갔다. 가서 아동을 위한 독서 교육법 책 여러 권을 훑어보다가 이 책이 제일 내용이 괜찮은 것 같아서 읽어보게 되었다.
독서를 통한 공부의 장점
- 자발적인 행위 - 놀이 - 동기 부여로 이어짐
- 정서적 안정을 얻을 수 있다.
- 시간을 아낄 수 있다.
- 공부로 얻는 어휘력보다 더 좋은 어휘력을 가질 수 있다.
- 어려운 한자를 저절로 알게 해줌
- 배경지식의 증가는 이해력의 완성으로 이어진다
- 학교에서 배우는 주입식 지식들은 인공지능이 발달하면 배울 필요가 없어지게 될 것
- 독서로 얻은 습관과 그 내용을 활용하게 될 확률이 높음
- 따라서, 공부머리가 없을수록 독서가 더욱 필요
- 어릴 때부터 독서 습관을 만들면 스스로 공부하게 됨
독서 교육 방법
- 교과서 연계 독서
- 배우는 모든 교과를 연결해 돌려가며 읽기
- 입문 시기: 픽션, 논픽션
- 보통 수준: 국어, 영어, 수학, 사회, 과학 등
- 심화 수준
- 국어, 영어, 수학은 동일
- 탐구 과목의 경우, 세분화 하면서 심화됨
- 과학: 물리, 화학, 생명과학, 지구과학
- 사회: 도덕 - 생활과 윤리, 윤리와 사상 / 역사 - 동아시아사, 세계사 / 사회 - 경제, 사회문화 등
- 독서는 언제 어디서나 할 수 있다는 걸 알려줘야 함
- 독서의 조급함을 내려놓고 유연한 태도로 이끌기
- 학습을 놀이화해라
- 재미있다고 느껴야 지속할 수 있는 것
- 독서 습관 들이기는 이르면 이를 수록 좋다. 미취학 시기를 잘 노리자.
- 만화책 활용하기
- 넓은 의미의 공부이면서 휴식임
- 읽기 쉬워서 독서에 대한 자신감을 키우기 좋음
- 자연스러운 지식 습득 - 상식 수준의 상승으로 이어짐
- 독서한 아이에게 하면 좋을 질문 형식(가볍게 대화하는 것이 중요)
- 흥미 여부 묻기: 재밌게 읽었어? 어느 부분이 재밌었어?
- 내용 관련된 정보 묻기
- 등장인물은 누구야? 언제, 어디서 일어난 이야기야?
- 이 책은 어떤 내용이야?
- 이 책에서 가장 기억나는 부분은 어디야?
- 주인공 행동 관련해서 묻기
- 만약 너가 이 작품의 주인공이라면..?
- 주인공에게 어떤 어려움이 있었어?
- 주인공은 어려움을 어떻게 해결했어?
- 읽은 후 활동 유도하기: 그림 그리기, 책 내용 실천하기 등
- 아이의 독서 성향 존중해주기
- 자주 지적하지 않기
- 아이가 한 분야를 집중적으로 읽는다면 그게 적성일 수 있음
- 아이가 책을 직접 고르게 하기
- 비교하지 말기 ex) 누구는 어려운 책도 읽는데 너는 왜 그걸 읽니?
- 처음에는 단계가 낮은 책을 읽는 것이 좋음
- 어른들이 먼저 책읽는 모습을 보여줘야 함
- 독서 << 부모-자녀 간 애착 형성
- 함께 독서하며 아이와 대화를 하게 되면 애착 형성에 도움이 됨
- 거실에서 아이들과 책 함께 읽기
- 아이의 독서 성향 존중해주기
이외 알아두면 좋을 내용들
- 오학론(정약용) - 독서의 5단계
- 박학: 좋은 책을 두루 읽는다
- 심문: 자세히 묻는다
- 신사: 깊이 생각한다
- 명변: 명백하게 분별함
- 독행: 진실하고 성실한 마음으로 실천
- 독서가 싫어지는 이유
- 지나친 피로: 일, 공부 등이 주는 피로
- 디지털 중독: 인간은 유희적 동물이기 때문에 쾌락을 더 많이 줄 수 있는 것에 관심이 쏠릴 수밖에 없음
- 아이들이 스스로 절제력을 키울 수 있게 가르쳐야 함
- 가족들끼리 할 수 있는 'active'한 활동을 하기: 다같이 운동, 캠핑, 여행 등
- 디지털 노출을 늦추고, 사용량을 규제할 필요가 있음
리뷰
- 아무래도 미취학 아동, 취학 아동을 키우는 부모님이 대상 독자이기 때문에, 성인에게 적용하기에는 살짝 한계가 있을 수 있겠다.
- 부모님들은 아이들이 공부를 잘했으면 하기 때문에, 그 니즈에 맞춘 말들을 많이 해줬다.(교과서 연계 공부법, 자녀 대입 성공 비결이 독서인 것 등등)
- 독서와 멀어지는 이유, 독서율이 낮아진 이유를 짐작할 수 있는 근거들이 나열되어 있어서 '왜 독서하지 않는가?'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하기에 좋은 책이었다.
- 독서하지 않는 성인들이 왜 그렇게 되었는지 알 것 같다. 한 개인의 웬만한 문제는 유년 시절부터 시작한다. 그런 유년 시절에 독서 환경이 형성되어 있지 않아서 지금까지 독서와 담을 쌓게 되었던 (심심찮게 발견되는) 주변 사례들을 생각하면 이 책은 아이들 교육에 굉장히 필요한 책이라는 생각이 든다.
- 성인들이 독서하지 못하는 이유, 그리고 이를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을 집중적으로 강구하는 책들도 읽어보고 싶다.
취향은 어떻게 계급이 되는가(나영웅 저)
"(머리말이나 인용구 있으면 넣기)" - (머리말/인용구 출처)
이 책을 읽게 된 계기
지난 독후감에서 아비투스에 대해 관심을 갖게 된 계기와 함께 글을 썼었다.
이 책을 읽은 후 유튜브에서 지금 포스팅할 책에 대한 영상을 보게 되었다. 아비투스를 다룬 책을 이 책까지 읽게 되면 총 세 권을 읽게 되는 것이다. 그러니까, 아비투스에 대해 몰라서 읽게 된 책은 아니라는 것이다. 취향의 정치학을 읽을 때까지는 아비투스에 대해 알기 위해 읽었는데, 이번 책은 아비투스에 대해 어떻게 서술하고 있을까가 궁금해져서 읽게 되었다. 분량이 엄청 두꺼운 편도 아니었지만, 어느 정도 기본 지식이 있는 내용들이라서 (의도치 않게) 편 자리에서 다 읽고 왔다.
취향 자본에 대하여
- 취향의 차이가 사회적 신분을 구별짓는다
- 취향은 나의 의지보다 계급을 따른다
- 개인의 문화, 학력, 대인관계가 곧 자본이다
- 부르디외의 질문지
- 성별, 생년, 결혼 여부, 자녀 수, 주소(거주 연수, 이전 주소 포함), 최종 학력, 직업, 부모 학력, 수입, 취미
- 어디에서 가구를 구매했는가?
- 손님에게 어떤 음식을 대접하는가?
- 클래식에 관한 의견
- 좋아하는 책을 고르시오.
- 좋아하는 화가를 고르시오
- 알고있는 곡과 작곡자 말해보기
- 박물관에 가나요? 간다면 머무는 시간은?
- 주로 먹는 음식은?
- 주로 하거나 관람하는 운동
- 좋아하는 문학 장르
- 주로 보는 영화 장르
- 부르디외의 질문지로 파악할 수 있는 계급
- 즐겨먹는 음식
- 상류층
- 기름이 적은 소고기, 달콤한 디저트, 과일, 채소
- 영양이 풍부한 식료품, 기호 식품 소비 많았음
- 신체 활동이 많은 노동자/민중 계층
- 돼지고기, 말린 채소, 빵 등
- 에너지 보충에 필수적인 식료품 소비가 많았음
- 사무직 노동자/민중 계층: 몸매 관리 식단
- 사회적 지위가 상승한 중류층: 균형잡힌 식사
- 상류층
- 주로 하는 운동
- 상위 계급: 골프나 승마 등 에티켓이 필요한 운동, 격하게 움직이지 않는 운동
- 중간 계급: 걷기, 런닝, PT 등 체형을 아름답게 하기 위한 운동
- 민중 계급: 축구, 레슬링 등 고통을 이겨내고 승리를 달성하는 운동
- 음악, 영화 등의 문화 생활
- 상위 계급: 세계문학, 독립영화, 예술영화 - 교양의 깊이가 필요한 문화 생활
- 민중 계급
- 단순한 쾌락과 문화(천만관객 영화, 베스트셀러 등
- 실패를 줄이기 위해 단순, 직관적 작품 즐김
- 좋아하는 소설/영화 장르
- 상위 계급: 사색할 만한 것이 많은 장르(세계문학, 예술영화 등)
- 민중 계급: 대중적인 영화, 읽기 쉽고 실패하기 힘든 무난한 장르(추리소설, 액션 영화 등)
- 문화 자본: 가정 교육을 통해 작품 인식, 해석 능력이 생김. 문화 자본은 학력 자본으로 연결됨
- 쭈글한 손 사진에 대한 반응
- 서민 계급: 직선적, 단순함 - 느낀 그대로 이야기함
- 중간 계급, 상위 계급: 사진과 연관된 배경과 의미를 찾음
- 즐겨먹는 음식
- 부르디외의 구별짓기
- 직업별 분류
- 상류층
- 상공업: 대기업 경영진, 임원
- 상급관리직: 외교관, 5급 행정직 등
- 박사 학위 이상 취득: 교수 등
- 상급 기술자: 의사, 반도체 기술자, 항공사 기장 등
- 예술인: 미술가, 건축가, 영화감독, 클래식 연주자 등
- 중간 계급
- 무형 유산, 도자기 장인
- 의료, 보건 종사자: 간호조무사, 응급구조사
- 문화매개자: 박물관, 미술관, 방송국에서 근무
- 일반 사무 노동자
- 교사
- 소상 자영업자, 중소기업 경영자
- 민중계급
- 단순노무자, 기능공 = 운송, 공장, 공사장, 상하차
- 파출부
- 농업노동자
- 상류층
- 나에게 남겨진 지문 - Habitus
- 취향, 습관, 삶의 양식
- 확정 취향: 취향의 계급화는 가정과 사회환경으로 결정 - 매너와 정통적 문화는 이를 통해 습득된 것
- 취향은 있을 수 있어도 선택은 자유롭지 않음
- 아비투스는 가정 문화 + 사회 인식을 기반으로 생김
- 취향을 이루는 세 가지 기본
- 경제자본
- 사회 자본: 인맥
- 명망있는 소속 집단에 들어가기: 명문대 입학 등
- 명성 높은 개인과 맺는 친분
- 취미 커뮤니티: 독서 토론, 테니스 등(트레바리, 클럽하우스)
- 문화자본
- 문화양식, 매너, 예술 감각: 몸과 정신에 체화/문화적 가치가 있는 예술품, 물건 수집
- 학벌, 자격증(제일 단순하고 효율적인 문화 자본)
- 취향의 근간
- 상류층이 그랜드 투어를 다닌 이유
- 심미안: 예술품을 구별할 수 있는 눈을 가지게 됨 - 상류층은 미술관에 머물다가는 시간이 긺
- 외국어 구사: 소수만 구사하는 귀족 언어 배울 수 있음(프랑스어, 라틴어)
- 유행하는 매너를 습득하고 유럽 인사들과 인맥을 쌓을 수 있음
- 1~3을 통해 다양한 교양을 얻을 수 있음
- 돈으로 취향을 사는 것?
- 일회성 소비는 취향이 될 수 없음
- 경제 자본은 삶의 품격을 보장하지 않음
- 경제 자본: 자본의 상징을 구매할 수 있는 것
- 종류: 금융자본, 토지자본, 생산자본
- 드라마 '안나' 참고: 노력과 별개로 상징자본에 휘둘림
- 직업별 분류
취향 소비/취향 계급/취향 독립에 대하여
- 취향 소비
- 소득 -소비 - 취향으로 이어짐
- 브랜드는 어떻게 상징이 되는가?
- 럭셔리
- 컨템포러리(준명품)
- 소비브랜드
- 취향 계급
- 계급도는 상징 폭력이 될 수 있음
- 선물의 명암
- 공들인 선물이 관계자본을 형성한다
- 호의: 정성 담긴 선물, 대가 없는 현금
- 선물을 받은 사람으로부터 복종을 끌어내는 수단임
- 주는 사람을 위한 선물: 받는 사람 고려하기
- 받는 사람과 어울리는 상품과 브랜드 고심
- 받는 사람이 새로운 취향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열어주기
- 선물이 그 사람의 취향이 될 수 있으니..
- 취향 독립
- 나의 취향 사랑해주기
- 삶을 혐오하는 마음 벗어나기
- 힙스터의 조건: 외형적인 것에 없음, 시대정신에 있음
- 의연하게, 타인의 삶 존중하기
리뷰
- 내가 읽었던 아비투스 내용이랑 겹치는 부분이 꽤 많았다.
- 이 책에서만 다루는 선물주는 행위 속 담긴 심리나 취향 독립에 대한 이야기가 인상적이었다.
- 아비투스(도리스 메르틴)이나 취향의 정치학을 읽기 전에 가볍게 아비투스(구별짓기)를 간단히 파악하고 싶다면 이 책을 추천하고 싶다.
- 아비투스에 대해 깊게 탐구할 생각이라면 이 책보다는 아비투스나 매력자본이라는 책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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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의 품격(이기주 저)
이 책을 읽게 된 계기와 짤막한 리뷰
중학교 3학년 2학기 즈음에 읽었던 것 같다. 이기주 작가님의 언어의 온도라는 책을 읽은 적이 있었는데, 그다지 인상깊다는 느낌은 받지 못했다. 작가님이 글을 못쓰는 사람이라서가 아니라 아마도 그때부터 난 격정적인 책을 원하고 있었나보다.(당시 자기계발서만 찾아 읽느라 문학 장르를 거의 쳐다도 보지 않았지만.. 지금 생각해보면 기저에 그런 작품을 찾고자하는 마음은 있었던 것 같다.)
아무튼 내 기억에 언어의 온도라는 책은 아주 밋밋하고 심플한 책이었다. 그러다 올해 여름에 교보문고에 갔을 때 익숙한 작가님의 이름을 보고 읽어볼까..?라는 마음이 들었다. 어릴 때의 무의식이 준 바람대로 격정적인 것을 한창 읽고있는 지금의 나에게 밋밋한 책은 이따금 필요한 존재가 되었다. 아무리 좋아하는 음식이어도 매일 먹으면 질려서 안 먹게 되는 것처럼. 그때 이 정도 굵기와 이 작가님의 문체 정도면 앉은 자리에서 금방 읽겠다 싶어서 읽게 되었다.
어떤 장르를 즐겨 읽느냐에 따라 다르겠지만 개인적으로는 내 스타일이 아니었다. 당연히 그럴 수밖에 없는 것이, 나는 이 책이 내 스타일이 아닐 것을 알고 읽었기 때문에. 물론 그럼에도 나도 이 책을 읽고 평소 내 언행이 어땠나 다시 돌아보는 계기가 되어 좋았다. 말이 꼭 어려워야만 말이 아니고, 의미 전달도 꼭 화려한 미사여구로 던질 필요는 없으니. 책으로 읽을 때는 현란하거나 현학적인 것을 선호하지만, 대화를 할 땐 오히려 보편적인 단어로 모두가 이해할 수 있게 의미를 전달할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은 나에게 필요한 말들이 담겨있던 책이라고 생각한다.
이 책을 요즘 사람들이 꼭 읽어봤으면 한다. 그 이유는 두 가지가 있는데 하나는 말을 어떻게 해야 하는가를 모르는 사람이 너무 많아서이고, 다른 하나는 문해력이 떨어지는 지금 시기의 사람들이 읽기에 어휘나 분량에서 적절하다고 생각이 들어서이다. 그래서 독서에 가볍게 입문하고 싶은데 입문할 책을 고르지 못했거나 어휘력이나 문해력이 좋지 못해 책을 고르지 못했던 분들께 이 책을 추천해드리고 싶다.
책 내용 정리(내게 필요한 부분만 적어뒀음)
- 무심코 던진 말 한마디에 품격이 드러난다
- 나만의 체취, 내가 지닌 고유의 인향은 내가 구사하느 말에서 뿜어져 나온다
- 말은 귀소본능을 지니고 있다.
- 들어야 마음을 얻는다
- 삶의 지혜는 듣는데서 비롯하고, 삶의 후회는 대개 말하는 데서 비유한다.
- 존중: 잘 말하기 위해서는 잘 들어야 한다
- 경청: 상대는 당신의 귀를 원한다
- 공감: 당신의 아픔은 곧 내 아픔
- 반응: 대화의 물길을 돌리는 행동
- 협상: 극단 사이에서 절충점 찾기
- 싸우지 않고 무너뜨리는 것이 최고의 전술이다. -손자병법
- 중용: 유연한 흔들림
- 소음: 뾰족하고 시끄러운 소리
- 큰 말은 힘이 있다
- 전환: 지는 법을 알아야 이기는 법을 안다
- 지적: 따뜻함에서 피어나는 차가운 말 - 진짜 지적은 함부로 지적하지 않는 법을 터득한 사람의 것
- 질문: 본질과 진실을 묻는 일
- 앞날: 과거와 미래는 한곳에 숨쉰다. - 틈틈이 과거를 보되 미래로 나아가는 것을 막지는 말기
- 연결: 두 사람의 공통점을 찾으려는 노력
- 광장: 이분법 울타리 뛰어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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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오쩌둥 어록(장거 저)
이 책을 읽게 된 계기
집에 책이 몇 백권이 있었는데, 그 책들을 다 정리해야 할 일이 있었다. 책을 정리할 때 읽어볼 책, 바로 버릴 책을 분류했는데 그때 이 책을 발견하게 되었다. 자기계발서를 별로 좋아하지 않는 스타일이라 버릴까란 생각이 드는 와중에 다른 한편으로는 그런 생각이 들었다. '공산주의는 실패한 사상이고 문화대혁명이나 대약진 운동 때문에 중국이 퇴보하게 된 것이라고는 하지만, 마오쩌둥이 주석이란 위치까지 올라가기 위해 한 노력들을 확인해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은데?'
마오쩌둥이 말하는 본인의 성공 비결이 궁금해졌고, 그래서 읽게 되었다.
배움/지식/사고에 대하여
- 아둔한 사람은 가시밭길을 자처한다.
- 끊임없이 배우기 위해 노력하기
- 인생은 끊임없이 배우고 익히는 과정이다.
- 지식이란 기반을 다지지 않고 성공을 기대하기는 어렵다.
- 계속 새로운 지식을 익혀야 한다.
- 자기 분야 외에도 다양하게 관심을 가지고 배워라: 깊은 이해와 상식을 위해
- 지식이 지혜가 되기까진 고통의 대가가 따른다
- 지식은 끊임없이 사고하고 비판하는 자세: 기존의 틀을 벗어나 새로운 깨달음을 얻을 수 있는 통로가 됨.
- 호기심을 갖춰라.
- 실사구시
- 시대의 흐름을 간파하지 못한다면 실용적인 가치를 창출해낼 수 없다.
- 자신에게 필요한 지식을 선택해 그것을 충분히 분석한 다음 양질의 것만 골라 흡수해야 한다.
- 독서에 대하여
- 책을 읽어도 그 내용을 이해하지 못하면 쓸모 없다.
- 책이 주는 지식을 실생활에 활용하는 일이 중요하다.
- 책 내용에만 집중하거나 무턱대고 읽는 건 죽은 독서다.
- 비판력과 분석력을 기르는 데 좋다.
- 필요한 부분 있으면 메모도 잊지 않기
남이 부러워할 만한 지식이 있는데도 그것을 지혜로 전환하는 방법을 몰라 남들의 웃음거리로 전락하는 사람이 있다. - 책에서 얻은 지식은 실제로 체험한 뒤에야 비로소 유용한 가치를 지닌다.
- 온고지신: 우리의 것을 배운 후 외국의 것을, 먼저 일반적인 것을 나중에 전문적인 것을.
- 사고: 사상은 변화하는 상황에 따라 바뀌고 적응해야 한다.
- 사고는 언제든 변화해야 한다.
- 변화하는 상황을 예측해 블루칩을 찾아라
- 상황에 따라 조절하고 변화에 대응하는 것은 사람이나 기업에게나 놓쳐서는 안 될 기본 관념이다.
- 비즈니스적 마인드를 갖춘 기업가는 기업이 일정한 규모가 된 후, 더 키우고 싶다면 반드시 효율적인 조합과 조정이 필요하다. 이럴 때 그 기업에 밝은 미래가 있다. - 빌 게이츠
- 사고의 영역을 넓혀라
- 비가 내린다고 옷이 좀 젖는다고 모든 게 끝나지 않는다.
- 지나간 과거에 연연하지 마라. 과거에 얽매여 스스로 고통을 불러들이지 마라. 머릿속을 백지화하고 마음속의 원망과 불만을 없애면 삶이 순조롭고 평화롭게 흘러갈 것이다.
- 경험하고 성공하고 나아갈 수 있는 기회를 놓치고 가는 곳마다 절벽이라고 투덜거리며 자신을 비하하지 않기
- 과거의 영광을 추억하며 하루하루를 헛되이 보내는 것은 생명을 낭비하는 짓이다.
- 인생에 단 한 번의 찬란한 시기란 존재하지 않는다.
- 기존의 관점에서 벗어나 새로운 각도에서 자신을 바로 보면 자신감을 찾을 수 있다.
- 내면에 감춰져 있는 자신의 가치를 발전하고, 자기에 대한 믿음을 키워라.
- 인생은 끊임없이 발전하고 진보하며 업그레이드하는 과정이다. 각각의 발전단계에 따라 사고의 영역을 넓혀라
- 상상력 있는 사람이 성공한다. 지금의 모든 획기적인 것들은 전부 상상 안에서 나온 것들이다.
기회에 대하여
- 기회는 무한대로 주어진다. 그리고 곳곳에 있다. 기회를 발견해야 한다.
- 행동하기 전 미리 충분한 준비 작업
- 기회를 얻기 위해서는 새로운 지식을 흡수하는 것을 게을리하지 말아야 한다. 소양과 능력을 쌓자.
- 기회가 다가오면 곧바로 일을 시작해 원하는 성과를 얻는다.
- 시야를 넓혀라(발견하는 눈을 가지기) + 주의깊게 관찰하기
- 내 재능을 발휘할 수 있는 곳을 선택하기
- 관찰: 한번 더 생각하라. 고민하고 예측할수록 지혜가 나온다/관찰하면 기회가 보인다
- 꿈을 이룰 방법을 궁리해라: 좋은 저수지를 선택해야 큰 물고기를 낚을 수 있다. 단 한 번도 자신의 처지를 비관하거나 다른 일을 알아볼 생각을 하지 않았음
- 기회를 포착해라
- 결심은어렵지 않다. 어려운 것은 행동이다.
- 성공하고 싶은 망므은 있지만 변화와 돌파를 추구하지 않고, 기회가 와도 어떻게 잡아야 하는지 알지 못한다.
- 순간의 기회를 잘 포착해야 한다.
- 만약 당신이 재능이 있다면, 필요한 것은 기회를 포착해 자신을 드러내는 것이다.
- 완벽한 기회가 오길 바라지 마라. 완벽하지 않은 기회에서 대박이 날 수도 있다.
목표를 어떻게 세워야 하는가?
- 명확하게 세운다
- 신속히 결정하고, 한 번 정한 것은 쉽게 바꾸지 않는다
- 목표가 명확한 사람의 언행은 다른 이에게 신뢰감을 줌 -> 일을 성사시킬 기회를 잘 얻을 수 있음
- 나아갈 방향을 바로 세워라
- 매일 수많은 일을 할 수 있다
- 단, 절대로 변하지 않아야 할 원칙은 반드시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해야 한다는 것이다.
- 현재 처한 상황을 바꾸고 싶고, 더욱 자신감을 갖고 싶다면 일의 효율을 높이고 싶다면 반드시 더 좋은 결정을 하고 행동으로 옮겨야 한다.
- 필즈는 자아 성장이 멈춘 사람, 자신이 더 이상 배울 것이 없다고 생각하는 사람을 만날 대마다 슬픔을 느낀다고 한다.
- 세계에서 최고 위치에 오른 이들도 발전을 위해 끊임없이 배우고 노력한다.
- 바꾸고 싶어 하면서 지금 가지고 있는 것을 포기하지 못한다면 결국 돌파와 혁신은 없다.
- 자기 것을 찾아라.
- 오로지 자신에게 속한 것, 자신의 것에서 진지하게 선택하기: 여기에 성공의 길이 있다.
- 내면에 놀라운 능력이 있는데, 왜 그 능력을 활용할 생각을 진지하게 하지 않는가.
- 잠재 능력을 계발해 새로운 자신을 창조해야 한다.
- 나는 오로지 현재에 존재한다.(Burnt Norton이 생각나는군)
- 다른 사람의 평에 휘둘려 자신을 바꾸려 하거나, 동경하는 대상을 따라 하는 일은 무의미하다
- 자신의 가치관을 정확히 알아야 올바른 방향을 찾는다.
- 가치관을 인생에 제대로 실현하는 일이 중요하다
- 자신이 원하는 것을 정리하고, 매일의 행동이 가치관에 부합하도록 만드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 "그 일이 너에게 무엇을 가져다주니? 얼마나 중요하니?"
- 인생에서 어떤 목표를 추구할지 선택할 때 우선 자신을 제대로 파악해야 한다.
- 어떤 것을 간절히 바라면서도 실질적인 행동으로 옮기지 않기 때문에 실패하는 것이다.
- 적극적으로 행동해 그것을 찾고 잡고 얻고 심지어 창조해야 한다.
- 완전한 계획이 필요하다.
- 이상: 제대로 가려면 멀리 보라
- 인생의 무대를 찾아라
- 이상을 이루고 싶으면 꿈을 펼칠 무대를 찾아라.
- 자신의 이상이 무엇인지, 구체적으로 무엇을 원하는지 진지하게 고민해야 한다.
- 자신의 재능이 무엇인지 알고 그 능력을 발후할 수 있는 정확한 위치에 서야 한다.
- 미래를 멀리 내다보고 알맞은 선택을 하면 무한한 잠재력이 발휘되어 분명 성공할 것이다.
- 어떻게 많은 돈을 벌 것인지, 어떻게 세상에 이름을 알릴 것인지를 우선해서는 안 된다.
- 정확한 목표를 정하고 도중에 흔들리지 않고 계속 전진한다면 그 앞길을 막을 수 있는 건 무엇도 없다.
- 진지하게 사고하고 정확히 선택해라.
- 위를 향해라. 꿈의 청사진은 크면 클수록 좋다.
- 당장은 현실과 이상의 괴리가 있더라도 꿈을 향해 움직이면 간극은 점차 좁아진다
- 인생 전반의 목적을 위한 선택을 해라
- 과연 해낼 수 있을까라는 생각이 드는 쪽으로 목표를 정해라.
- 스스로 반문을 거듭할수록 자기 행위의 목적이 뚜렷이 자각되어 힘이 솟고 용기가 생긴다.
- 인생은 꿈과 꿈을 잇는 과정이다.
- 인생의 무대를 찾아라
이루기 위한 전략
- 정확한 분석과 심사숙고를 거쳐 나온 치밀한 작전 필요
- 전체 상황을 이해하지 못한다면 그 일은 절대 성공할 수 없다
- 무엇인가를 탐색할 때 우선 그 사물의 본질을 파악하기
- 가장 주요한 모순을 밝혀내고 그 다음 작은 것을 큰 흐름에 맞추기
- 멋모르고 뛰어들지 말기
- 목적은 세웠으나 정확히 이해하지 못했다면 행동을 잠시 보류해야 한다.
- 바다는 꿈을 이뤄주기도 하지만 전부를 뺏을 수도 있다.(바다로 간다고 전부 성공하는 것은 아니다)
- 바다에 나간 그 사람이 어려움을 헤쳐나갈 수 있는 능숙한 선원인가가 중요하다.
- 손자병법 내용 발췌 - 실제로 마오쩌둥은 손자병법을 머리맡에 두고 읽었다고 한다.
- 힘든 싸움은 하지 않는다.
- 지리를 모르고 적의 정황을 모르면 싸우지 않는다.
- 길이 험하고 잘 모르는데, 안내할 사람도 없으면 싸우지 않는다.
- 승리의 확신이 없으면 싸우지 않는다.
- 비즈니스에서의 유격 전술은 우선 목표한 시장에 자원을 집중해 대기업보다 빨리 쏟아붇는 것이다.
- 시도에 대하여
- 정녕 할 수 없는 일은 억지로 하려고 들지 마라.
- 어리석은 생각으로 얻은 결론은 화를 자초한다.
- 어리석은 생각으로 일을 저지르고 얻는 건 불행 뿐
- 올바른 판단을 하고 신중하게 고심해 최종 결정을 내려야 기회를 얻을 수 있음
- 어리석은 생각으로 얻은 결론은 화를 자초한다.
- 지금 행동하라
- 실제 행동으로 옮기는 것이 중요하다
- 언제나 진지한 태도로 끝까지 일을 완성한다
- 오늘만이 가장 잠재력 있고 가장 가치 있다.
- 지혜를 이용해 오늘의 보물을 캐고, 땀을 흘려 오늘의 생활을 발전시켜야 한다.
- 정녕 할 수 없는 일은 억지로 하려고 들지 마라.
목표를 이루기 위해 필요한 것들
- 성공한 사람에게 묻고 또 물어 그의 경험과 지혜를 가지기: 모방도 배움이다
- 제대로 눈을 떠라
- 제대로 눈을 떠야 맹목적인 선택을 피하고, 성공을 향해 달릴 수 있다.
- 주관적 판단으로 일을 진행하면 예상치 못한 터무니없는 결과와 맞딱뜨리게 될 것이다.
- 자기 확신 필요
- 어떤 실패도 거부하는 정신을 가질 수 있음
- 마음을 열고 믿음을 주고받게 되는 것
- 목표의 크기만큼 노력의 값을 치러야 한다
- 꿈으로 가는 길을 닦아라
- 흥미만으로는 인생의 견실한 기초를 다지고 일을 하기 위한 완전한 준비를 마칠 수 없다.
- 노력: 행운에 기대고 남의 도움으로 이기려는 마음을 버려라
- 우주에 대해, 인생에 대해, 나라에 대해, 국가에 대해 어떤 주장을 펼칠지 여전히 고민하고 있을 뿐 정한 바가 없다. 아직 뜻을 세워 굳히지는 못했지만 나는 계속 공부하며 알아갈 것이다. 젊은 지식인의 사상이 성장하는 과정에 이런 일은 비일비재하지 않은가.
- 나부터 시작하자. 적극적으로 살자.
- 꿈꾸는 것만으로는 부족하다
- 재능을 나입하면 삶이 불행해진다: 바른길을 선택하지 않으면 아무리 대단한 재능이 있어도 결코 성공할 수 없을뿐더러 불행에 빠지게 된다.
- 마냥 기다리면 인생에 아무것도 남지 않는다.
- 자력으로 나아가라
- 나는 평범한 디자이너에 불과하다. 하지만 한 땀, 한 땀 바느질 과정은 내 투쟁의 역사다 - 피에르 가르뎅
- 실행: 말만 늘어놓지 말고 실천가가 되어라
- 귀로 듣고 눈으로 보고 손으로 적으면서 마오쩌둥은 사회의 현실에 있어 주요한 현실을 키워나갔다.
- 글자가 있는 책도 좋지만 글자가 없는 책 즉 현실을 읽으라고 충고했다.
- 위대한 사람은 생각을 행동으로 옮겼기 때문에 위대하다: 지혜로운 사람만이 자신의 생각을 실천해 성공의 무대에 뛰어오른다.
- 꿈을 믿어라
- 꿈을 실현할 기회가 급작스럽게 찾아오는 탓이다.
- 만약 자신의 생각이 분명 옳고, 그것을 이루고 싶은 꿈이 있다면 포기하지 말고 고집스럽게 밀고 나가야 한다.
- 때를 기다려라! 조급함을 버리고 인내를 가져라.
- 경솔히 굴지 마라: 진지하게 일의 정황을 살피지 않고 경솔한 선택을 하면, 바라던 성공의 길과 정반대의 방향으로 가게 된다.
- 의지: 결심을 했으면 희생을 두려워하지 말라.
- 현실을 벗어난 환상을 좇기보다 자아를 실현하는 일이 더 가치있다고 여겼다.
- 나는 반드시 현실주의자가 될 것이다. 행동은 객관적 타당성을 다지고 그것이 옳다면 힘을 다해 노력할 것이다. 생각은, 주관적 판단으로 타당하려면 실현시키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 명확한 도덕성에 따라 행동해야지 주관이나 원칙 없이 맹목적으로 움직여서는 안 된다
- 강한 의지를 지녀라
- 스스로 능력을 계발하지 않고 다른 사람을 다라 하려고 하면 자신에게 아무런 이익이 되지 않을뿐더러 어쩌면 후에 커다란 위험이 따를 수 있다.
- 희망과 자신감으로 가득 차 있기 때문에 언제나 좋은 결과를 만들어낸다.
- 희망과 자신감으로 가득 차 있기 대문에 언제나 좋은 결과를 만들어낸다.
- 모든 계획과 방법을 스스로 결정하고, 모든 어려움과 곤경을 스스로 짊어지며, 모든 장애물을 스스로 제거한다.
- 우리는 자신의 주인이 되어야 한다. 환경의 속박에서 벗어나 기회를 만들어내는 영웅이 되어야 한다.
- 어떤 대가를 치르더라도 완성하겠다는 마음을 굳게 다져라
- 긴급한 상황에서 위축되어 앞으로나아가지 못하고 의지가 약해지면 실패는 자명하다
- 자신을 믿어라: 자신에 대해 믿고 운명에 맞서 싸웠기에 승리를 거두었다.
- 내 운명은 내 손안에 있다: 실패하는 데는 분명 이유가 있을 것이라 생각하고 자신을 돌아보고 반성하기
- 가능: 무슨 일이든 움켜쥐고 내 것으로 만들어라
- 인생 사전에서 불가능을 없애라.
- 승리자의 만족감
- 승리자가 될 수 있다는 마음을 버리지 말고 계속 도전해야 한다.
- 할 수 없다고 섣불리 단정 짓지 마라.
- 열정
- 세상에서 가장 두려워해야 할 것은 진지함이다.
- 왜 일하는가?
- 오로지 돈만 추구한다면 결국 아무것도 남지 않게 됨
- 새로운 일이 과거와 비교해서 얼마나 발전 가능성이 있는가를 생각하기
- 자신의 공을 과시하기보다 회사의 입장에서 가장 적절하고 정확하게 일하기
- 다른 사람이 실패했거나 이루지 못한 일, 할 수 없는 일, 급박하게 처리해야 할 일 하기
- 상사나 고용주의 신임을 얻기
- 인재는 언제 어디서나 열심히 일하는 사람이다.
- 직접 고민하고 낸 의견이라야 다른 사람에게 제대로 설명할 수 있다.
- 자기 업무에 열의를 가지고 덤벼들면 다른 사람들의 지시를 듣지 않아도 알아서 할 일을 찾아내게 된다.
- 왜 그런 취급을 받아야 하는지 납득할 수 없다면 자신이 어떤 직원인지 고용주의 입장에서 생각해보라.
- 단단한 고리를 내세우며 자만하기 전에 끊어질 듯 약한 고리를 추슬러야 한다.
- 자신의 취약점을 잊어서는 안 된다.
- 온몸과 마음을 다해 열정을 품어라
- 한 가지 일에 전심전력을 다해 몰입하고, 명확한 목표, 일을 딱 잘라서 결정하는 특성
- 한 가지 일에 집중하기
- 성공은 스스로를 믿음으로써 결코 포기하지 않고 추구하는 사람의 것
- 전력: 일이란 투쟁이다
- 담력
- 잘못 들어선 길에서 지체하지 마라
- 가장 현명한 판단은 얼른 골목에서 나와 다른 길을 선택하고, 노력하며 다시 때를 기다리는 것이다.
- 본질을 위반하면 노력해도 곤경을 벗어나기 힘들다: 자신이 하려는 일에 대해 구체적으로 알고 탐구하기보다는 당장의 욕심에 눈이 멀어 맹목적으로 뛰어든다.
- 현상에 대한 이해 없이 의지력만 믿고 일을 추진하면 성공을 놓치게 된다.
- 바른 것을 얻고, 제대로 보면 이루지 못할 일이 없다.
- 입에 발린 칭찬에 혹하지 않고 마음과 힘을 키우는 사람은 어질고, 세속의 흐름과 경쟁하지 않고 뜻을 세우는 자는 귀하다.
- 어려움을 겁내지 마라: 강한 의지가 사라지고 순간 위축되어 인생의 목표를 포기하고 그럭저럭 평범하게 삶을 이어나가지 말 것
- 자신을 믿고 용기를 내라
- 꿈을 믿고 행동으로 나아가라
- 꿈이 이룰 수 없는 것으로 느껴지는 이유는 당장 그 꿈을 이루려고 하기 때문이다.
- 꿈을 향한 길은 박자를 좀 늦춰 천천히 가는 것이 좋다.
- 믿음은 꿈을 실현하는 기초다. 그것을 움켜쥐고 있어야 성공으로 갈 수 있다.
- 잘못 들어선 길에서 지체하지 마라
- 냉정함을 유지하라(= 중용을 지켜라)
- 도전 정신을 가지고 당당히 자신있게 맞서라
- 냉정함을 잃는 순간 인품의 바닥이 드러난다.
- 순간의 실수는 눈앞에서 성공을 놓치고 실패를 면하기 어렵다.
- 냉정함은 이성적으로 사고하고, 대범하게 행동하도록 유도한다.
- 자신의 장점을 발휘해 일의 효율을 높일 수 있다.
- 중용: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열정과 냉정, 긴장감과 원칙이다.
- 냉철히 판단하고, 헛된 기대를 버려라
- 마음이 무겁거나 혹은 지나치게 가벼우면 문제가 발생한다. 무거움은 스스로를 억압하고, 가벼움은 경박하고 쉽게 폭발을 일으킨다.
- 자신감에 마음을 실을 수 있는 구체적인 방버은 본인을 정확하게 평가하는 것이다.
- 자신을 지나치게 평가하면 만족을 모르고 잘못을 반성하지 않으며, 상황을 제대로 보지 않고 현실을 원망하게 된다.
- 자신을 과소평가를 하면 세상을 부정적으로 보게 된다.
- 아쉬움이 남을 때는 앞으로 더 나아갈 수 있는 여기를 남겨두는 것이라고 생각하기
- 아쉬움은 곧 희망의 다른 이름이다.
- 아쉬움이 없는 것이야말로 가장 큰 아쉬움이다.
- 아둔한 사람은 불쾌한 현실에서 벗어나기 위해 다른 사람을 탓하고, 힘든 점을 끊임없이 이야기하며 자신을 보호한다.
- 자신을 정확히 판단하고, 현실을 뛰어넘는 과도한 기대를 품지 않으면 좌절할 일도 없다.
- 감정에 휩쓸리면 기회를 잃는다: 생활의 즐거움은 나의 일, 환경, 주위 사람을 어떤 식으로 보느냐에 달려 있다.
- 냉철히 판단하고, 헛된 기대를 버려라
- 좌절에 현명하게 대처하기
- 실수와 좌절을 겪고 지혜를 얻는다
- 좌절을 반갑게 맞이하라
- 좌절에서 희망을 발견하는 사람만이 삶의 강자가 될 수 있다
- 좌절이 있기에 삶에 대한 투지가 일어난다
- 실패를 겁내지 않고 앞으로 나아가기: 적극적으로 사고하고, 좌절에 정면으로 부딪쳐 극복해라
- 상황을 피하면 어려움은 무게를 계속 더한다.
- 부딪치지 않으면 결코 사라지지 않고 평생 짊어지고 살아야 한다.
- 신념을 가지고 좌절과 맞설 때 아름다운 열매를 맺을 수 있다.
- 힘든 시기가 지나면 올바른 길을 선택할 수 있는 냉정함과 신중함을 갖게 된다.
- 자신이 남보다 초라하고 뒤떨어진다고 생각해 미리 포기하고 다른 사람에게 멸시를 받아도 묵묵히 첨고 견딘다.
- 자신의 모습이 빛나지 않더라도 비하할 필요 없다.
- 종종 조물주는 고귀한 영혼을 비천한 육체에 선사한다.
- 좌절을 모르고 살아가는 건 진짜 인생이라고 할 수 없다.
- 좌절을 이겨내라
- 좌절에 용감해져라
- 햇볕이 내리쬐고 산들산들 바람이 부는 곳에 머문다 해도 극 같은 상태가 길어지면 지루해진다. 그럴 바에야 차라리 비바람이 불고 폭풍이 부는 삶을 사는 게 낫지 않은가.
- 고상하고 순결한 인격은 고난을 이겨내면서 갖춰진다.
- 정확히 자신을 인식하고, 불행을 전진의 동력으로 삼아야 한다.
- 좌절이 인생을 만든다 - 스티븐 호킹
- 그는 질병과 싸우면서 세상에 대해 깊이 사색했다
- 지식이 자신에게 기쁨을 가져다준다는 것을 알고, 지식을 탐구하며 그 안에서 인생의 의의를 찾았다.
- 성공하고 싶다면 좌절을 담담하게 받아들여라.
- 실패의 원인은 잘못된 선택에 있다.
- 삶의 목적이 좁고 편협하기 때문에 자신을 드러낼 기회를 놓치는 탓이다.
- 의지를 다지려면 꿈을 실현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야 한다
- 처음 시작할 때 명확한 계획이 없다는 것이다.
- 우물쭈물 결정을 못하고, 가치 있는 목표도 없다.
- 숭고한 이상과 그것을 이루고 싶은 강한 의지가 없으면 아무리 대단한 능력이 있어도 그것을 보여줄 기회를 잡기 힘들다.
- 대개 의지가 부족하고, 뚜렷한 목적의식이 없고, 상황을 판단하는 능력이 부족하며, 용기도 없다.
- 강한 의지를 갖춘 사람은 그것을 배치하는 능력이 필요하다
- 민첩하고 섬세하고 부런하게 그것을 얻을 방법을 강구해야 한다 + 판단력과 예견력
- 가는 길에는 생각보다 많은 갈림길과 장애물이 있어 수시로 판단과 선택을 해야 함
- 잘못된 선택은 가시밭길로 이끈다
- 할 수 없는 큰일과 하지 않아도 될 작은 일 사이에 끼어 갈팡질팡하다간 아무것도 이루지 못한다.
- 자신에게 변명거리를 주지 말고 온 마음으로 이상의실현을 위해 싸운다면 분명 그 꿈은 이루어진다. 고난을 통해 성숙한다.
- 고통에 대하여
- 불운은 사람에게 엄청난 고통과 손해를 가져다준다.
- 불행을 딛고 다시 일어선다면 몸과 마음이 굳세지고 보다 성숙해진다.
- 평이하고 안정되고 편안한 삶은 사람을 현상에 만족하게 만들지만, 좌절과 고난은 사람을 단련시켜 보다 단단하게 한다.
- 일을 성취하는 과정은 좌절을 극복해나가는 과정이다.
- 역경에 굴하거나 약해지지 않고 그것을 이겨냈기 때문이다.
관계에 대하여
- 친구: 분열하지 말고 단결하라! 음모와 계락을 피우지 말고 정정당당하라!
- 친구를 사귈 때 필요한 것은 솔직하고 열린 마음이다
- 친구란 내가 어둠 속에서 헤메일 때 앞길을 비춰주는 등불같은 존재다
- 진실한 우정은 사람을 춤추게 한다
- 진심이 통하는 친구 외에 그 어떤 명약도 가슴을 꽉 막고 있는 무언가를 뚫지 못한다.
- 자신의 마음에 상처를 내지 마라 - 피타고라스
- 상처 입은 괴로운 마음을 숨김없이 말할 수 잇는 친구가 없자면 홀로 고통을 감내해야 한다.
- 혼자 하는 치료가 원활하게 이뤄지지 않으면 내면의 상처는 더욱 깊어진다.
- 아낌없는 위로를 건네주는 친구가 있다면 몸과 마음이 금세 회복될 것이다.
- 우정은 사람을 지혜롭게 한다.
- 편안하고 자유로운 대화를 통해 응어리진 마음을 풀고, 상황을 이성적으로 판단해 정리할 수 있게 도와줌
- 생각은 돌돌 말린 양탄자고, 말은 활짝 열린 양탄자다.
- 제대로 충고할 수 있는 사람이 친구다: 나를 잘 알고, 내가 하려는 일이 무엇인지를 이해하고 관심 가지는 친구만이 제대로 된 충고를 할 수 있다.
- 친구는 궂은 일을 마다하지 않는 든든한 지원군이다.
- 진실한 친구 한 명을 얻는 것은 또 한 번의 삶의 기회를 얻는 것과 같다.
- 이럴 때 믿는 친구가 있다면 이런 일을 자연스레 처리할 수 있다.
- 훌륭한 인격을 갖춘 이와 함께 해라
- 만약 한 사람을 알고 싶다면 그와 교류하는 사람을 보면 된다.
- 타락한 사람과의 교류는 자신의 품성 역시 그 수준이라는 것을 보이는 것이고, 사악한 사람과 어울리면 자신의 품성 역시 점차 그 길로 가게 된다.
- 뛰어난 인격과 실력을 갖춘 사람과 교류해 좋은 영양분을 흡수하면 자신을 한층 성장시킬 수 있다.
- 똑똑하고 훌륭한 인품과 풍부한 경험을 가진 사람과의 교류는 좋은 영향을 받게 되어 삶이 풍성해진다.
- 그들을 통해 시야를 넓히고, 풍부한 경험에서 좋은 점을 받아들이고, 그들의 성공에서 배우고 실패에서 교훈을 얻어 자신을 보다 발전시킬 수 있다.
- 똑똑하고 정력이 충만한 이들과의 교류는 자신의인격 형성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재능도 향상시킬 수 있다.
- 뛰어난 인격을 갖춘 사람은 주변에 있는 사람을 위로 이끌고 생활에 대한 열정을 높여준다.
- 관심과 배려는 두 마음을 잇는 가장 아름다운 다리다: 주변 사람들과 좋은 관계를 맺고 싶다면 자신의 나쁜 습관을 고쳐야 한다.
- 남의 행운을 샘하지 마라
- 시샘은 인간관계를 엉망으로 만드는 적이다
- 질투로 가장 상처받는 사람은 질투를 하는 당사자다.
- 자신을 비하하고, 왜 바람을 이룰 수 없는지 주위 환경을 탓하게 된다
- 사랑: 세상에는 이유 없는 사랑 없고 이유 없는 미움 없다.
- 세상에는 세 종류의 사람이 있다.
- 자신의 이익을 위해 남에게 손해를 입히는 사람
- 자신의 이익은 챙기지만 남에게 손해를 주지는 않는 사람
- 남의 이익을 위해 자신이 손해 보는 사람.
- 사랑하기에 인생이 아름답다: 인생에서 겪는 가장 큰 고통은 진저한 사랑을 얻지 못하거나 실연의 아픔을 겪어보지 못하는 것
- 때로는 가만히 있는 게 배려다
- 듣고 싶지 않은 말이나 보고 싶지 않은 일은 무심히 듣고, 무심히 보고, 무심히 잊는 게 가장 좋다.
- 마음이 넓은 사람은 원망하기보다 사랑을 하고, 긍정적이고 유쾌하며 소탈하다.
- 서로를 감싸는 관계에서는 감정상의 마찰이나 행동상의 대립, 심리상의 원망과 미움이 없다.
- 무엇도 참을 수 없다고 한다면 차라리 아예 입을 다물고 귀머거리, 벙어리 행세를 하는 게 낫다.
- 아내는 남편이 보여주는 소소한 관심에 온기를 느낀다.
- 사랑은 두 사람이 하는 것이다.
- 사랑이 끝난 이유를 두고 상대르 비난하기보다 그의 입장을 이해해야 한다.
- 서로 인연이면 멀리 떨어져 있어도 만나게 되고, 인연이 아니면 결국 헤어지게 된다.
- 사랑은 삶의 전부가 될 수 없다. 사랑을 잃었다고 해서 자신을 놓아버리는 행위는 어리석다.
- 진정 사랑할 수 있다면 그것이 생의 가장 큰 축복이다.
- 사랑을 경험하고 사랑을 느끼고 마음속에서 사랑이 용솟음칠 때 마음이 온화해지고 삶에 대한 열정이 생겨난다.
- 사랑은 주는 것이다.
- 진정한 사랑은 잃는 것이 아니고 잃을 수도 없다.
- 사랑은 사람의 감정 활동이고 그 경험을 통해 인생의 맛을 느끼게 된다.
- 사랑을 하고, 그 사랑을 얻으면 사랑의 진정한 수혜자가 된다.
- 누군가를 사랑하는 그 감정이 진실된 것이라면 그것은 인생에서 가장 큰 재산이다.
- 세상에는 세 종류의 사람이 있다.
- 겸손: 아무리 많은 공을 세웠더라도 절대 교만해서는 안 된다.
- 무슨 일을 하든 누구를 대하든 성실하고 겸손한 자세를 지켜라.
- 세 사람이 함께 길을 가면 그중에 반드시 스승이 있다.
- 공자의 정치적 포부는 결국 실현되지 못했지만 그는 중국 역사상 최고의 교육가로 빼어난 사상과 뛰어난 지식을 우리에게 남겼다.
- 겸손한 태도로 배우려는 자세를 가질 때 박학다식한 사람이 될 수 있다.
- 벼는 익을수록 고개를 숙인다.
- 위인에게 겸허와 관용보다 적합한 것은 없다.
- 무슨 일을 하든 누구를 대하든 성실하고 겸손한 자세를 지켜라.
리뷰
- 마오쩌둥 뿐만 아니라 빌 게이츠, 에디슨 등 다른 인물들도 나옴(혼합형 위인전 같은 느낌)
- 어록 밑 부연설명이 잘 되어있다. 단, 그 부연설명 간에 했던 이야기가 계속 반복되는 경우가 더러 있었다. 그만큼 책의 중요한 포인트일 수도 있지만 같은 내용이 반복되니 읽다가 지겨울 때도 있었다.
- 구체적인 실천 방안을 이야기하기보다는 피상적인 이야기들이 많다.
- 개인적으로 마오쩌둥의 업적을 좋게 보지는 않는 편이었다. 문화대혁명이나 대약진운동에서 그 한계를 명확히 봤다. 그러나 한 나라의 정권을 교체하고 이후 길게 지배할 정도의 사람의 성공 비결이라는 점에서 꽤 인상적인 책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 마오쩌둥이 머리맡에 두고 읽었던 책이 손자병법이라는데, 확실히 손자병법의 영향을 많이 받은 티가 난다.
- 자기계발서의 공통된 특징인데 뻔한 말이 많다
- 좌절에 굴하지 않기, 책 많이 읽기, 실사구시, 기회 포착...
- 이 뻔한 걸 하지 못해서 많은 사람들이 그냥 민초의 삶을 살고 있는 것 같기는 하지만..
- 읽고나서의 나의 다짐: 그 뻔한 거 좀 앞으로 해내보려고요
초역 부처의 말(코이케 류노스케 저)
이 책을 읽게 된 계기
서점에 갔는데 베스트셀러로 불경에 관한 내용이 올라와있는 것을 보니 신기했다. 기독교 관련 도서가 베스트셀러로 올라오는 일은 없었는데, 불경 관련 내용이 올라와있는 것을 보니 불교에 대한 호감도가 괜찮구나 싶기도 했고. 어렸을 적 절 근처에 있는 학교를 다녀서 절 자체는 익숙했는데, 불교 사상이라고 하면 딱히 이야기할 수 있는 내용이 없었다. 연등, 석가모니, 자비, 마음 내려놓기, 불살생, 나무아미타불, 반야심경, 묵주, 채식주의... 하여튼, 불교에 대해서라면 아는 게 그렇게 많지 않았다.
크리스천임에도 이 책을 집어들게 된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다. 불교에서 말하는 내용이 성경의 내용과 많이 다를까 궁금했다. 그리고 기독교 관련 도서는 이렇게 널리 읽힌 일이 잘 없는데, 불교는 읽히니 그 비결이 궁금하기도 했고. 인문 섹션 평대를 보니 석가모니의 말, 부처의 말같은 장르의 책들이 가득한 것을 보고 그 가르침을 좀 깊이 탐구해보고 싶어졌다. 그런 탐구에 적절한 책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금강경같은 것부터 시작하자니 너무 깊이 들어가는 것 같아 가볍게 읽어보고 싶어서 읽게 되었다.
화에 대하여/화를 해결하는 방법
- 화의 반복에서 벗어나기
- 화의 악효과
- 화는 다시 피어오르면 마음이 편할 날이 없어짐
- 원망이 영원히 잦아들지 않음
- 분노를 통제하지 못하면 폭주하는 자에 농락당하는 미숙한 자가 될 수밖에 없음
- 화를 지피는 것을 멈추고 반복되는 감정에서 벗어나면 좋은 점
- 원망이 잔잔해지고 마음이 편해짐
- 살아가는 고통의 연속에서 우아하고 가뿐하게 벗어날 수 있음
- 나도 상대방도 마음의 치유를 얻을 수 있음
- 화를 지피는 것을 멈추고 반복되는 감정에서 벗어나기
- 그 원망은 고요히 잔잔해지고 마음이 편해짐
- 화내지 않는 것을 무기로 안에 숨어있는 화를 이겨내기
- 화의 악효과
- 상대의 잘못이 아닌 나의 내면을 보기
- 다른 이의 실수를 알았다고 해도 내가 화낼 이유는 없음
- 오히려 시선을 돌려 나의 내면을 찬찬히 둘러보는 것이 좋음
- 교만함을 내려놓기
- 교만함을 가지고 있기에 생각과 다른 현실을 직면할 때마다 화가 나를 지배하는 것
- 교만함을 알아차리고 순순히 내려놓기
- 타인으로부터 얻는 쾌감과 불쾌감을 온화함으로 없애기
- 타인을 괴롭히거나 곤란하게 만들어 쾌감을 얻으려는 습관이 몸에 배면 마음속에 업보(화)가 쌓여 스스로 부정적인 생각만 쉼 없이 좇게 됨.
- 보복의 폭탄은 내게도 돌아올 뿐
- 쾌감과 불쾌감을 지양하기
- 상대에게 질 것 같거나 나보다 뛰어난 상대를 보면 불쾌감이 느껴짐 -> 무턱대고 상대방을 비난하게 되는 이유
- 상대를 이긴 것 같거나 만만해 보이면 -> 깔보거나 혼쭐 내주겠다는 우월감과 쾌감에 빠져 자신의 주장을 밀어붙이게 됨
- 다른 사람의 평가로 인해 생겨난 쾌감과 불쾌감은 뇌에서 만들어지는 환영일 뿐이다.
- 칭찬받고 싶다는 쩨쩨한 욕망 없애기
- 폄하되는 게 싫다는 화를 없애기
- 화를 낸 사람의 마음 속에는 그 화가 고스란히 남게 됨 -> 그 사람은 그 화로 인해 스스로 무너질 것
- 불쾌한 상황, 불쾌한 사람에게 화내지 않을 수 있는 사람이 강인하고 지혜로운 사람
- 진정으로 온화하고 친절하고 침착한 사람이라 할 수 있다
- 평상심을 유지하며 차분하게 대응할 수 있는 사람이 되자
- 화가 치민다면 그 화로 인해 악인이 될 수 있음을 깨닫기
- 인내력이 있는 사람은 강력한 군대와 같은 힘을 지닌 지혜로운 사람이라고 할 수 있다
인간관계에 대하여
- 공격에 힘을 살짝 빼기
- 타인의 공격에 나도 공격으로 반격하면 원망이 증폭되어 무한히 이어짐
- 공격에 힘을 빼면 서로의 원망이 잦아들고 마음이 편해짐
- 논쟁의 유혹에 넘어가지 않기
- 나도 상대방도 결국에 사라진다는 사실을 잊지 말기
- 만일 누군가가 불쾌하게 군다면
- 우울하거나 위축된다면 그것을 보고 상대는 꼴좋다고 웃고 기뻐할 것
- 적을 고민하게 만드는 최고의 방법은 화내지 않고 온화하게 있는 것
- 험담에 대하여
- 누군가에게서 험담을 들었다면
- 험담이라는 것은 먼 옛날부터 우리 곁에 있었음
- 험담을 당하는 것은 굉장히 당연한 일이니 시원하게 흘려보내기
- 험담해서는 안 되는 이유
- 사람은 그 입에 날이 선 도끼를 품고 태어나 그 도끼로 타인을 상처 입히려고 한다.
- 실은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그것으로 제 마음에 상처를 냄
- 상대에게 상처를 줄 수 있는 말은 절대 하지 않기
- 누군가에게서 험담을 들었다면
- 친구로 둬야 할 사람과 끊어야 할 사람
- 옆에 둬야 하는 사람
- 마음의 개선을 목표로 삼는 친구와 만나기
- 서로의 결점을 변화시킬 수 있음
- 온갖 장애를 뛰어넘어 이런 친구와 함께 걸어가기(친구의 조건 보지 않기)
- 마음이 정돈된 사람끼리 친밀하게 살아가는 것이 평온과 성장에 도움이 됨
- 자신과 비슷할 만큼 성격이 좋은 친구와 사귀기 ->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좋아질 것
- 내 말에 이러쿵저러쿵 평가하지 않고 그저 따르는 사람
- 날 평가하지 않는 사람
- 듣는 귀가 있는 사람(충고해주면 들을 줄 아는 사람)
- 나의 결점을 충고해줄 수 있는 사람
- 뛰어난 사람들 곁에 머물기
- 뛰어난 사람들을 존경하기
- 뛰어난 사람들에게 무엇을 건넬 때의 즐거움을 느껴보기
- 마음의 개선을 목표로 삼는 친구와 만나기
- 옆에 두면 안 되는 사람: 서로 부딪치고 시끄럽게 감정을 휘저어 놓음
- 자기 내면을 응시하지 않는 사람
- 감정을 통제하지 않는 사람: 기분 나쁜 적과 사는 것과 같음
- 자주 불같이 화내는 사람
- 언제까지고 원망을 잊지 않는 사람
- 자기 내면을 응시하지 않고 마음 속 진리를 외면하는 사람
- 감정을 통제하지 않는 사람: 기분 나쁜 적과 사는 것과 같음
- 자신의 결점을 감추려고 하는 사람
- 자신을 실제보다 좋게 보이려고 친절을 가장하는 위선자
- 소중한 존재에게 무례하게 행동하거나 말로 상처입히고 고통을 안겨주는 사람
- 원하기만 하는 친구
- 내 사정은 아랑곳하지 않고 '이거 해달라, 저거 해달라' 요구만 하는 사람
- 조금 도와주거나 약간의 친절을 베풀고선 많은 대가를 원하는 사람
- 나에게 미움받을까 두려워 친절을 베푸는 사람 -> 안심되면 태도 달라짐
- 나와 친구로 지내면 어떤 이득이 있을지 계산만 하는 사람
- 말뿐인 친구
- 과거의 돌이킬 수 없는 일로 아첨한다(ex. 이번 주는 일이 있어 못 갔지만 지난주였다면 갈 수 있었다..)
- 미래의 가능성 없는 일로 아첨한다(ex. 오늘은 다른 약속이 있어 안 되지만 다음에는 하겠다..)
- 곤경에 처했을 때 곤란을 해결하기 위한 도움은 안 주고 그럴 듯한 말로 아첨한다.
(ex. 그거 참 곤란하겠다~ 그런데 너네 고양이는 잘 있니?) - 내가 부탁하는 것은 늘 어렵다며 거절함
- 할 수 있는 부탁을 해도 핑계를 대며 아무것도 하지 않는 사람
- 도움을 받아 빚을 지면 그 부담감 때문에 마음에도 없는 말을 함 - 경솔하고 번지르르한 사람
- 듣기 좋은 말만 하는 친구
- 내가 나쁜 일을 해도 말리지 않고 동조함
- 좋은 일에도 말로만 동의함(말을 성의없이 들음)
- 눈앞에서는 항상 칭찬만 하고, 내가 없는 곳에서 칭찬해주면 우쭐댄다고 뒷담화하는 사람
- 재산을 줄이는 계기가 되는 친구
- 자기 내면을 들여다보지 못하게 감정을 흐뜨러뜨리는 일(술 마시는 일)에만 동행하는 사람
- 밤늦게 거리로 놀러갈 때만 동행하는 사람
- 영화나 콘서트 등 내면에서 눈을 돌려 한눈팔게 하는 오락거리 있을 때만 동행하는 사람
- 흥분을 일으켜 자기 내면을 망각하게 하는 것(도박)할 때 동행하는 사람
- 빚을 갚지 않는 친구
- 자신의 손익에만 집착하여 교활한 사람
- 내가 하는 말에 어떤 결점이 있는지 집요하게 감시하고, 결점을 찾아 다툴 기회를 엿보는 사람
- 듣는 귀를 가지지 않은 사람
- 자기 내면을 응시하지 않는 사람
- 옆에 둬야 하는 사람
- 사람에 의존하지 않기 - 고통의 원인이 되므로.
- 견딜 수 없을 만큼 원하는 상대를 만들지 않기
- 그 상대를 잃지 않으면 안 될 때 극심한 고통에 뒤덮이게 될 것
- 비뚤어진 애정이란 속박
- 애정으로 인한 집착이 너무 강하면 자신을 소중히 여기는지 아닌지 불안해져 두려움이 생김
- 비뚤어진 애정이라는 속박에서 벗어날 수 있다면 우울함과 두려움에서 벗어날 수 있음
- 미워서 견딜 수 없는 상대를 만들지 않기
- 귀중한 친구를 만나지 못했다면, 홀로 걸어가는 게 좋음
- 견딜 수 없을 만큼 원하는 상대를 만들지 않기
익히 가져야 할 태도
- 무슨 일에도 동요하지 않기
- 자비로운 마음으로 살아있는 것들을 대하기
- 적의 없는 무한한 자비심으로 대할 수 있는 연습을 하기
- 자신을 위해, 타인을 위해 아낌없이 쓰고 유쾌하게 살아가기
- 살아가기 위해 도움이 되는 기술을 익히고, 그것으로 타인에게 힘이 되어주는 것
- '이것은 나의 돈이다, 누구에게도 줄 수 없다'라는 인색함을 줄이고 가진 것을 나누기
- 자비에 대하여
- 모든 생명은 죽고 싶지 않아한다.
- 자신을 사랑하는 그 마음을 안다면 다른 살아 있는 것들에게 상처주지 않기
- 무기, 사람, 동물을 죽여 얻은 고기, 술, 중독성 물질을 팔지 않기
- 자비의 마음으로 사고파는 것을 선택하기
- 온갖 살아있는 것들이 다 평온하기를 바라기 - 생명에 대한 자비심 연습하기
- 타인을 속이지 않기
- 타인을 얕잡아보지 않기
- 화에 마음을 빼앗겨 서로를 괴롭히지 않기
- 차별없이 온화한 마음을 보여주기
- 자비심을 유도하기
- 칭찬과 비판을 같은 마음으로 수용하기
- 앙갚음하지 않기
- 진정으로 온화하고 친절하고 침착한 사람이라 할 수 있다
- 강한 사람이라고 할 수 있다
- 평상심을 유지하며 차분하게 대응할 수 있는 사람이 되자
- 화가 치민다면 그 화로 인해 악인이 될 수 있음을 깨닫기
- 인내력이 있는 사람은 강력한 군대와 같은 힘을 지닌 지혜로운 사람이라고 할 수 있다
- 마음이 정돈된 사람을 존경하면서, 잘난 척하는 일 없이 누구에게나 정중해지기
- 어떠한 상황 속에서도 마음이 흔들리거나 부정적으로 생각하지 않기
- 마음을 편안하고 평온하게
- 호불호에 사로잡혀 지혜를 잃게될 수 있음 -> 명상으로 지혜를 만들기
- 자비로운 마음으로 살아있는 것들을 대하기
- 나를 드러내고자 하는 욕심 버리기 - 자만 버리기 & 비교/경쟁하지 않기
- 자만의 올가미에도 걸리지 않았다면 사람들로부터 '마음이 깨끗하다'라는 존경을 받게 될 것
- 조금 성장했다고 해서 잘난 듯 굴지 않기
- 드러내고 싶은 마음을 멀리하지 않는다면 사람들은 나를 멀리하게 됨
- 어리석은 자의 태도임: 물욕과 오만함을 드러내는 태도 -> 이는 점차 비대해짐
- 나도 모르는 사이에 잘난 척하고 타인에게 상처를 주는 말을 내뱉지 않기를
- 자만은 고통을 키우는 요소: 성공하더라도 오만한 성격으로 변하기에 좋지 않음
- 사람과 경쟁하지 않기
- 경쟁의 side effect
- 마음에 안정감에 전혀 도움이 되지 않음
- 우겨봤자 가질 수 있는 건 칭찬받고 스스로 위안하는 것, 미움 받는 것
- 승리자가 얻는 것: 상대의 원망
- 패배자가 얻는 것: 스트레스
- 비교/경쟁하지 않으면 얻을 수 있는 것
- 진정한 평온을 얻을 수 있음
- 건방진 태도와 언쟁이 사라짐 -> 평화가 찾아옴
- 비교하지 않기
- 자존심이 걸린 질문을 받더라도 우월감이나 열등감 느끼지 않기
- 나를 지나치게 의식하는 것에서 벗어나 냉정해지기
- 세상의 평가와 명성을 던지고 내면을 탐구하기: 평가에 의존하면 스스로의 자유를 잃게 됨
- 지식을 늘리는 데 급급하지 않기
- 철학, 심리학, 문학 등 다양한 언어 같은 지식을 무턱 대고 늘리면 머릿속이 불필요한 정보로 가득차게 되어 있음
- 지식에 대한 집착이 생기는 까닭에 지식에 지배당하는 것
- 지식의 필터를 통해 사물을 느끼게 되면 불행을 느끼기 쉬움
- 지식을 버리고 사물을 있는 그대로 느끼기
- 철학과 사상을 버리고 좌선과 명상으로 내면의 편안함을 찾을 수 있음
- 경쟁의 side effect
- 누구의 것임을 잊어버리기
- 누구의 것이라는 편협한 관점을 갖게 되면 세상 일을 나와 남이라는 대립관계로만 보게 됨
- 대립 관계로 보게 되면 마음이 괴로워짐
- 이 개념을 잊어버릴 수 있으면 아무것도 가지지 못하더라도 행복한 마음으로 지낼 수 있음
- 세상에 존재하는 것은 나의 것이 아님
- 상대에 맞춰 유연하게 이야기하기
- 자신의 의견을 거침없이 내려놓고 가볍게 사고를 전환할 수 있는 연습하기
- 전문용어에 신경 쓰지 말고 상대에 맞춰 이해하기 쉽게 이야기하기
- 비난이나 칭찬이 아닌 법칙을 말하기: 이렇게 하면 ~게 된다는 법칙만 이야기하기
- 자기 내면을 응시하기
- 자기 내면을 응시하는 사람에게 타인과의 대적이란 불필요한 일이다.
- 내면을 응시하는 것을 잊으면...
- 결핍감이 생기고 갈애(번뇌에 얽힌 채 욕망하여 집착함)가 커짐
- 적에게 하듯 스스로 고통을 주며 살아감
- 결핍감은 너무도 강력한 주술이어서 일시적으로 잠잠할 때라도 뿌리는 살아있음
- 결핍감은 번뇌의 원인임 - 지혜의 삽으로 뿌리뽑아 없애버려야 함
- 차분한 상태에서 무언가를 하려는 마음이 생겼다면 서둘러 실행에 옮기기 -> 선한 업을 쌓을 수 있음
- 스스로 지키고자 하는 마음의 규칙을 정하고 집중력과 자기 관찰력을 높이는 훈련하기
- 자기 내면을 응시하면, 몽롱한 의식을 깨울 수 있음
- 자신의 안 좋은 점은 잘 보이지 않음
- 타인의 문제점을 지적하면서 나에게는 문제가 없다고 착각하는 까닭에 자신의 문제점은 가려짐
- 자유의 몸에 도달하기: 자기 내면을 끊없이 응시하며 조절하는 사람은 마음의 평온과 자유에 다다름
- 타인을 험담하거나 도파민에 중독되고 사상에 열중하고 의존하지 않기
- 자신을 지배하는 혐오감의 정체를 꿰뚫어보기
- 자기 내면을감시하고 마음 깊은 곳을 탐색하는 것에 전념하기
- 도파민 중독: 겉으로 보이는 즐거움에 굴복하는 대신, 내면을 응시하면 마음에 평화가 옴
- 술이 갖는 단점들
- 술값과 음식값이 듦
- 자기 통제력이 흐릿해져 싸우기 쉬움
- 장기에 손상을 줘 병에 걸림
- 술을 자제하지 못하는 사람으로 인식되어 신용을 잃음
- 성욕에 사로잡혀, 바람을 피우거나 불륜을 저지르기 쉬움
- 뇌신경의 연결이 이상해져 지적 능력이 떨어짐
- 나를 괴롭게 하는 것은 나의 심신임 -> 쓸데없는 생각과 망상에서 벗어나기
- 내면을 감시하는 불꽃으로 번뇌를 태우며 앞으로 나아가기
- 호미(지혜의 불로 미혹과 번뇌를 태우고, 진리의 불로 나쁜 것을 없애는 의식)을 했다고 해서 마음이 정화되었다고 생각하지 말기
- 호미도 겉치레에 지나지 않음
- 마음속에 꺼지지 않는 불을 피우고 늘 정신을 집중하기
- 망설임 없이 번뇌를 태우기 위해 노력하기
- 나야말로 내가 마지막으로 의지할 곳임
- 나 이외에 다른 것에 기대지 말고 스스로 마음을 다스리기
- 스스로 격려하고, 스스로 충고하기
- 나를 등불삼아 다른 무엇에도 의존하지 말고 돌진하기
- 나의 찰나도 헛되이 보내지 말고 게으름 피우지 말고 정진하기
- 욕망, 화, 미망이 오감과 의식을 자극하지 않게 노력하기
- 과거를 떠올리며 슬퍼하지 않고, 미래를 공상하며 멍해있지 않고, 지금 이 순간에 마음을 전념하기
- 집착하지 않기
- 내 생각에 집착하지 않기
- 자신이 떠올린 아이디어에 집착한 나머지 내 생각이 대단하다고 우긴다면, 반드시 미움을 받게 될 것
- 내 의견이 인정받는다고 기뻐서 흥분하면 오만한 성격이 되기 십상임
- 욕망에 집착하지 않기
- 만족을 모르는 집착이야말로 강력한 속박임 - 끊어내야 자유로워짐
- 욕망에 사로잡히는 행위가 좋은 행위라고 정당화하면 그 갈애만 커질 뿐
- 욕망에 세뇌당하면 번뇌에 질식해 버리게 됨
- 욕망과 쾌락의 상관관계
- 쾌락은 사실 헛된 것
- 허무와 고통이 따라옴 - 이를 잠재우기 위해 다른 것들을 원하게 됨(갈애의 상태)
- 갈애가 이끄는 대로 방황하지 않기 -> 갈애와 외로움을 잠재우도록 노력하기
- 성과에 집착하지 않기
- 겉모습에 집착하지 않기
- 안쪽에 감춰진 것은 단순한 살덩이에 지나지 않음
- 몸 안에 오물을 가득 숨기고 있으면서 거만하게 굴고 남 트집을 잡는다면 그건 어리석은 자일 뿐
- 쾌락의 자극을 추구하지 않기
- 부드러워지고 현재 상황에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게 됨
- 쾌락은 욕망을 낳고, 불쾌를 화를 낳음: 이걸 깨닫지 못하면 그 쾌락과 불쾌가 정체성이라는 착각이 생기는 것
- 종교나 사람을 우러러볼 필요가 없게 됨
- 마음을 차분하게 하려 노력할 필요도 없어짐
- 쾌감에 의존하기 때문에 고통이 생기는 것
- 모든 고통은 의존에서 나온다
- 고통이 생기는 원흉을 간파했다면 의존증에 걸맂 않도록 쾌감이라는 마약을 하지 않기
- 쾌감과 불쾌감에서 자유로워지기
- 쾌감과 불쾌감은 유전자가 가리키는 대로 운명에 농락당하고 올바르지 못한 길/사악한 길로 굴러떨어져 자유를 잃은 노예가 되는 지름길
- 쾌감과 불쾌감이 감각에 느껴질 때마다 마음을 잘 제어하기
- 원하고 원한다, 부족하고 부족하다라는 욕망을 내려놓고 편안해지기
- 가진 것, 가지지 못한 것 모두에 집착하지 않기
- 자신에게 주어진 것을 보며 행복을 느끼기: 작은 것에도 만족할 줄 아는 사람이 되기
- 있다에 집착하지 않고, 없다에 슬퍼하지 않으면 마음이 부드러워짐
- 손에 잡히지 않는 것을 동경하고 원할 때 그 고통이 당신을 들볶는 것
- 바람을 가질 때마다 괴로움이 당신의 몸과 마음을 아프게 한다
- 가질 수 없는 것처럼 보이는 것만큼 욕망을 부추기는 것이 없음
- 죽음에 대하여
- 죽을 때 가져갈 수 있는 건 나의 과보 뿐
- 나 역시 언젠가 죽는다, 내 몸도 곧 사체가 될 것이라는 걸 명심하기
- 늙음과 죽음을 이길 수 없음
- 이미 태어난 것, 조재하는 것, 만들어진 것은 모두 무너지도록 정해져 있음
- 무너지지 말라는 억지가 통하지 않음
- 어떠한 것에 집착하지 않기
- 영적인 것에 의존하지 않기: 의존해도 자유를 빼앗기고 세뇌를 당할 뿐, 번뇌를 낳는 마음의 구조는 변하지 않음
- 음식에 집착하지 않기
- 잠자리에 집착하지 않기
- 자식에게 집착하지 않기
- 파트너에 집착하지 않기
- 돈벌이에 집착하지 않기
- 분수에 맞는 주거에서 차분하게 살기
- 평범하게 살기
- 세상 만물은 유동적인 존재이기 때문에 의지해서는 안 됨
- 세상의 모든 것은 고통이기 때문에 집착이 의미가 없는 것
- 불쾌한 생각에 사로잡히지 않기
- 내 생각에 집착하지 않기
- 업보에 대하여
- 나란 존재는 과거에 내가 생각하고 느낀 내용 하나하나가 마음에 쌓이고 섞인 결과물
- 지금까지 마음에 새겨온 업의 에너지에 의해 점차 비천한 사람이 되기도 하고, 그 업의 에너지를 변화시킴으로써 점차 고귀한 사람이 되기도 한다
- 선한 업
- 긍정적인 에너지가 쌓이면 마침내 기분 좋은 과보를 불러옴
- 긍정적인 생각이 떠오르면 일단 실행하기
- 선업이 과보를 맞이하기 전 불행(악)이 찾아오기도 함.
- 선업을 쌓으면 안심할 수 있기 때문에 걱정없는 삶을 보낼 수 있음 -> 행복해지는 길
- 마음을 선하고 밝게 정화해 성격을 개선하기
- 악업으로 쌓이는 일들
- 후회할 일을 저지르면 악업으로 쌓임:고통과 인과응보를 받게 됨
- 하지 말았어야 했다며 나중에 고통받지 않을 행위라면 좋은 업으로써 마음에 쌓임
- 행동과 말, 생각으로 악업을 쌓으면서도 타인에게 들키지 않으려고 속이고 감추는 사람은 저급한 사람임
- 타인의 문제점만 보고 늘 헐뜯는다면 번뇌의 에너지가 축적되는 것이므로 언제까지고 부정적인 업은 줄어들지 않음
- 타인에게 상처를 주고 고뇌를 안기면 내가 타락하게 되어 있음
- 다른 이를 나쁘게 말하지 않고, 상처주지 않기
- 악업이 주는 고통
- 악업은 나의 마음 속에서 연기를 피우다가 나를 상처입힘
- 눈앞의 현실은 보이지 않고 사념만이 망상을 만들어 눈앞에서 화의 환각을 보게 됨
- 과거의 화가 남아 그 화를 반복하려 하기에 고뇌하고 고통받게 되는 것
- 악업이란 상처가 없는 자에게는 비난도, 중상도, 재난이라는 독조차도 전혀 침투할 수 없다
- 모든 것은 자업자득
- 더러워지는 것도, 깨끗해지는 것도 모두 자업자득임
- 타인이 타인의 마음을 깨끗이 해줄 수는 없으니 쓸데없는 참견은 하지 마세요
- 부정적인 방향으로 마음과 행동이 폭주하지 않도록 잘 관리하기
- 부정적인 생각을 이겨내기
- 부정적인 에너지는 자극적이라 습관이 됨 -> 그 중독에 빠지지 않게 노력하기
- 부정적인 것은 아무것도 말하지 말고, 생각하지 말기
- 부정적인 행동, 말, 사고로 악업을 새긴다면, 살아 있는 동안에 그 업의 에너지로 인해 늘 화내고 불행한 나날을 보내게 됨
- 부정적인 생각을 이겨낸 사람이 얻을 수 있는 안도감
- 사후에 좋은 삶으로 환생함
- 현세에서 끝나고, 윤회가 거짓이라고 해도 이번 생에서 고통받지 않았기에 편안한 것
- 악업이 고통을 불러오는 게 진실이라면..: 나쁜 에너지를 만들지 않았기에 고통은 찾아오지 않는다
- 악업이 고통을 불러오지 않는다면.. : 나쁜 에너지가 고이지 않았기에 마음이 깨끗하고 맑다
- 나쁜 일을 당해도 도망치지 않고, 거절하지 않고, '이 정도의 과보로 끝낼 수 있어 다행'이라며 받아들인다면 나쁜 업보의 빚을 없앨 수 있다
- 원인과 결과의 법칙을 의식하기: 다른 사람에게 당당해질 수 있을 만큼 속이지 않고 행동하는 것
- 욕망, 화, 미망이라는 악을 만들지 말기
- 몸에 기품이 배게 하기
- 오랜 시간 걸쳐 차분히 마음의 예절을 몸에 익히기
- 험담이나 자랑, 난잡한 행동을 하지 않기
- 말과 행동을 통제하기
- 몸의 난폭한 움직임을 느긋하게 억제하기
- 마음이란 놈은 통제하기 어려움
- 마음을 감시하는 의식의 센서를 날카롭게 갈고닦아 쾌감과 불쾌감에 끌려다니지 않게 통제하려고 노력하기
- 난폭한 마음을 잠재우고 다루는 연습하기
- 가족들 잘 대해주기
- 배워나가는 자세
- 마음의 법칙에 대한 가르침을 듣거나 읽음으로써 무심코 잊을 뻔했던 진리를 반복하여 마음에 새기고 성장해나가기
- 귀가 따가운 말을 들어도, 좋은 방향으로 변화시킬 말이면 자존심 버리고 듣기
- 마음을 성장시키는 어려운 길을 버리고, 추락하며 고통이 늘어갈 쉬운 길을 택하지 말기
- 자신의 마음과 싸워서 고통을 없애려는 모험의 길을 선택하기
- 믿지 말아야 할 10가지
- 누가 당신에게 이런 말을 했다는 소문을 들어도 실제로 확인될 때까지는 믿지 마세요
- 전통과 관례를 들먹인다고 해서 무작정 믿지는 마세요
- 유행하고 있고 평가가 좋다고 해서 무작정 믿지는 마세요
- 성전이나 불경에 쓰여 있다고 해서 무작정 믿지는 마세요
- 실제로 확인됮 않은 억측은 믿지 마세요
- 옳게 보이는 이론이나 주의에 의한 것이라고 해도 무작정 믿지는 마세요
- 상식에 맞는 것이라 해도 무작정 믿지는 마세요
- 당신과 의견이 같다고 해서 쉽게 믿지 마세요
- 상대의 의복이 훌륭하거나 직업이 좋거나 태도가 정중하다고 해서 겉모습에 현혹되어 믿지 마세요
- 상대가 자신의 스승이라 해도 맹목적으로 믿지는 마세요
- 도망치는 것에 몰두할수록 나쁜 감정이라는 그물에 얽혀들 뿐
부처의 주장
- 번뇌를 줄이기 위해서는 마음의 공허함을 모조리 불태워야 한다
- 가르침을 받기 위해 다른 종교를 부정할 필요가 없다
- 부처의 가르침이 종교라면 그것을 실천하는 데 다른 종교는 방해가 될 뿐임.
리뷰
- 불경에 대한 탐구를 목적으로 한 책이 아니다보니 불교에서 말하고자 하는 아주 본질적인 요소는 없음
- 불경을 에세이식으로 풀어썼기 때문에 기존 불경의 말에서 주는 뉘앙스와 살짝 멀어진 느낌도 있음
- 대신, 에세이식으로 썼기 때문에 불교에 대해 모르는 사람도 쉽게 읽을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함
- 개인 수양의 영역으로서의 불교는 충분히 탐구하고 실천할 만 하다고 생각한다. 특히, 물질에 집착하고 증오에 휩싸인 현재 한국 사람들에게는 기독교보다는 불교 교리를 가지고 마음을 수양하는 것이 더 필요할 수도 있다고 생각했다.
- 크리스천이기에 불교로 귀의할 마음은 없지만, 많은 반성과 궁금증을 주는 책이었다.
- 불교에서 하지 말라고 하는 행동은 대체로 기독교에서도 하지 말라고 한다. 하지만 사람이기에, 이 가르침과 멀어질 때가 종종 있는데 그런 스스로의 행동을 반성해볼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
- 불교에서 말하는 세상이 어떤 세상인지에 대한 호기심은 있다. 그래서 인생 강령으로서 불교 말고, 철학으로서의 불교 세계관을 한 번 탐구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 크리스천으로서 바라본 불교
- 대체로 비슷하다. 어휘나 뉘앙스, 바라보는 방향이 좀 달라서 그렇지 추구하는 건 비슷하다.
- 말을 아끼라던지, 험담이나 비판을 하지 말라던지 교리 내용에서 엄청 다른 부분은 못 느꼈다.
- 어렸을 때 절 근처에 있는 학교를 다녀서 그런가 불교에 큰 거부감은 없는데, 진정한 크리스천보다 진정한 불자가 더 힘들 것 같기는 하다. 크리스천은 절대자를 붙들고 기도라도 할 수 있는데, 불교는 심신 정화를 혼자 해야 한다. 부처님을 붙들고 기도하는 구조가 아니다. 물론, 우리나라에 불교가 들어올 때 '대승 불교'의 스타일로 들어왔기 때문에 부처님에 대고 기도하기도 하지만.
- 불교에 대한 잘못된 관념들 혹은 나의 생각 정리
- 불교에서의 부처는 신이 아니다. 하나님이 아니어서 신이 아니라고 하는 게 아니라, 석가모니 자체가 그랬다. 부처라는 건 신이 아니라 그저 깨달음을 얻은 자에 대한 호칭이다. 기독교로 말하면 진정한 그리스도인 정도의 호칭이라고 하면 되려나.
- 불상을 크게 짓고 절까지 하는 건 대승불교가 우리나라에 들어오면서, 기존에 있던 기복적인 사상, 종교로 민심을 통합해야 했던 삼국시대 국가의 상황이 복잡하게 얽히면서 생긴 것이기 때문에 본래 불교와는 좀 멀어진 것은 사실.
- 기독교도, 불교도 고등 종교이다. 그러니까, '자신의 심신을 갈고닦으며 이 현세에 집착하지 않는 것, 그리고 구원(영생이든, 열반에 도달해 다시 태어나지 않든)을 목적으로 하는 종교'라는 것이다. 기독교도 이 말에서 절대 자유로울 수 없지만 불교도 너무 기복종교화 된 것 같다. 절 연등에 달린 내용들 보면 남편 승진, 대학 합격, 돈 많이 벌기.. 뭐 그런 것들이다. 좋은 심신을 가져봤자 하등 쓸모없는 것이고, 좋은 물질로서 휘감고 잘 살다 가는 것이 잘 사는 인생이라는 천민 자본주의식 사고가 팽배해서 그런가. 고등종교에서 하는 기도들이 굿판에서 하는 기도 수준에 지나지 않는다는 게 나는 좀 안타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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