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을 읽은 후 유튜브에서 지금 포스팅할 책에 대한 영상을 보게 되었다. 아비투스를 다룬 책을 이 책까지 읽게 되면 총 세 권을 읽게 되는 것이다. 그러니까, 아비투스에 대해 몰라서 읽게 된 책은 아니라는 것이다. 취향의 정치학을 읽을 때까지는 아비투스에 대해 알기 위해 읽었는데, 이번 책은 아비투스에 대해 어떻게 서술하고 있을까가 궁금해져서 읽게 되었다. 분량이 엄청 두꺼운 편도 아니었지만, 어느 정도 기본 지식이 있는 내용들이라서 (의도치 않게) 편 자리에서 다 읽고 왔다.
취향 자본에 대하여
취향의 차이가 사회적 신분을 구별짓는다
취향은 나의 의지보다 계급을 따른다
개인의 문화, 학력, 대인관계가 곧 자본이다
부르디외의 질문지
성별, 생년, 결혼 여부, 자녀 수, 주소(거주 연수, 이전 주소 포함), 최종 학력, 직업, 부모 학력, 수입, 취미
어디에서 가구를 구매했는가?
손님에게 어떤 음식을 대접하는가?
클래식에 관한 의견
좋아하는 책을 고르시오.
좋아하는 화가를 고르시오
알고있는 곡과 작곡자 말해보기
박물관에 가나요? 간다면 머무는 시간은?
주로 먹는 음식은?
주로 하거나 관람하는 운동
좋아하는 문학 장르
주로 보는 영화 장르
부르디외의 질문지로 파악할 수 있는 계급
즐겨먹는 음식
상류층
기름이 적은 소고기, 달콤한 디저트, 과일, 채소
영양이 풍부한 식료품, 기호 식품 소비 많았음
신체 활동이 많은 노동자/민중 계층
돼지고기, 말린 채소, 빵 등
에너지 보충에 필수적인 식료품 소비가 많았음
사무직 노동자/민중 계층: 몸매 관리 식단
사회적 지위가 상승한 중류층: 균형잡힌 식사
주로 하는 운동
상위 계급: 골프나 승마 등 에티켓이 필요한 운동, 격하게 움직이지 않는 운동
중간 계급: 걷기, 런닝, PT 등 체형을 아름답게 하기 위한 운동
민중 계급: 축구, 레슬링 등 고통을 이겨내고 승리를 달성하는 운동
음악, 영화 등의 문화 생활
상위 계급: 세계문학, 독립영화, 예술영화 - 교양의 깊이가 필요한 문화 생활
민중 계급
단순한 쾌락과 문화(천만관객 영화, 베스트셀러 등
실패를 줄이기 위해 단순, 직관적 작품 즐김
좋아하는 소설/영화 장르
상위 계급: 사색할 만한 것이 많은 장르(세계문학, 예술영화 등)
민중 계급: 대중적인 영화, 읽기 쉽고 실패하기 힘든 무난한 장르(추리소설, 액션 영화 등)
문화 자본: 가정 교육을 통해 작품 인식, 해석 능력이 생김. 문화 자본은 학력 자본으로 연결됨
쭈글한 손 사진에 대한 반응
서민 계급: 직선적, 단순함 - 느낀 그대로 이야기함
중간 계급, 상위 계급: 사진과 연관된 배경과 의미를 찾음
부르디외의 구별짓기
직업별 분류
상류층
상공업: 대기업 경영진, 임원
상급관리직: 외교관, 5급 행정직 등
박사 학위 이상 취득: 교수 등
상급 기술자: 의사, 반도체 기술자, 항공사 기장 등
예술인: 미술가, 건축가, 영화감독, 클래식 연주자 등
중간 계급
무형 유산, 도자기 장인
의료, 보건 종사자: 간호조무사, 응급구조사
문화매개자: 박물관, 미술관, 방송국에서 근무
일반 사무 노동자
교사
소상 자영업자, 중소기업 경영자
민중계급
단순노무자, 기능공 = 운송, 공장, 공사장, 상하차
파출부
농업노동자
나에게 남겨진 지문 - Habitus
취향, 습관, 삶의 양식
확정 취향: 취향의 계급화는 가정과 사회환경으로 결정 - 매너와 정통적 문화는 이를 통해 습득된 것
취향은 있을 수 있어도 선택은 자유롭지 않음
아비투스는 가정 문화 + 사회 인식을 기반으로 생김
취향을 이루는 세 가지 기본
경제자본
사회 자본: 인맥
명망있는 소속 집단에 들어가기: 명문대 입학 등
명성 높은 개인과 맺는 친분
취미 커뮤니티: 독서 토론, 테니스 등(트레바리, 클럽하우스)
문화자본
문화양식, 매너, 예술 감각: 몸과 정신에 체화/문화적 가치가 있는 예술품, 물건 수집
학벌, 자격증(제일 단순하고 효율적인 문화 자본)
취향의 근간
상류층이 그랜드 투어를 다닌 이유
심미안: 예술품을 구별할 수 있는 눈을 가지게 됨 - 상류층은 미술관에 머물다가는 시간이 긺
외국어 구사: 소수만 구사하는 귀족 언어 배울 수 있음(프랑스어, 라틴어)
유행하는 매너를 습득하고 유럽 인사들과 인맥을 쌓을 수 있음
1~3을 통해 다양한 교양을 얻을 수 있음
돈으로 취향을 사는 것?
일회성 소비는 취향이 될 수 없음
경제 자본은 삶의 품격을 보장하지 않음
경제 자본: 자본의 상징을 구매할 수 있는 것
종류: 금융자본, 토지자본, 생산자본
드라마 '안나' 참고: 노력과 별개로 상징자본에 휘둘림
취향 소비/취향 계급/취향 독립에 대하여
취향 소비
소득 -소비 - 취향으로 이어짐
브랜드는 어떻게 상징이 되는가?
럭셔리
컨템포러리(준명품)
소비브랜드
취향 계급
계급도는 상징 폭력이 될 수 있음
선물의 명암
공들인 선물이 관계자본을 형성한다
호의: 정성 담긴 선물, 대가 없는 현금
선물을 받은 사람으로부터 복종을 끌어내는 수단임
주는 사람을 위한 선물: 받는 사람 고려하기
받는 사람과 어울리는 상품과 브랜드 고심
받는 사람이 새로운 취향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열어주기
선물이 그 사람의 취향이 될 수 있으니..
취향 독립
나의 취향 사랑해주기
삶을 혐오하는 마음 벗어나기
힙스터의 조건: 외형적인 것에 없음, 시대정신에 있음
의연하게, 타인의 삶 존중하기
리뷰
내가 읽었던 아비투스 내용이랑 겹치는 부분이 꽤 많았다.
이 책에서만 다루는 선물주는 행위 속 담긴 심리나 취향 독립에 대한 이야기가 인상적이었다.
아비투스(도리스 메르틴)이나 취향의 정치학을 읽기 전에 가볍게 아비투스(구별짓기)를 간단히 파악하고 싶다면 이 책을 추천하고 싶다.
아비투스에 대해 깊게 탐구할 생각이라면 이 책보다는 아비투스나 매력자본이라는 책을 추천한다.
중학교 3학년 2학기 즈음에 읽었던 것 같다. 이기주 작가님의 언어의 온도라는 책을 읽은 적이 있었는데, 그다지 인상깊다는 느낌은 받지 못했다. 작가님이 글을 못쓰는 사람이라서가 아니라 아마도 그때부터 난 격정적인 책을 원하고 있었나보다.(당시 자기계발서만 찾아 읽느라 문학 장르를 거의 쳐다도 보지 않았지만.. 지금 생각해보면 기저에 그런 작품을 찾고자하는 마음은 있었던 것 같다.)
아무튼 내 기억에 언어의 온도라는 책은 아주 밋밋하고 심플한 책이었다. 그러다 올해 여름에 교보문고에 갔을 때 익숙한 작가님의 이름을 보고 읽어볼까..?라는 마음이 들었다. 어릴 때의 무의식이 준 바람대로 격정적인 것을 한창 읽고있는 지금의 나에게 밋밋한 책은 이따금 필요한 존재가 되었다. 아무리 좋아하는 음식이어도 매일 먹으면 질려서 안 먹게 되는 것처럼. 그때 이 정도 굵기와 이 작가님의 문체 정도면 앉은 자리에서 금방 읽겠다 싶어서 읽게 되었다.
어떤 장르를 즐겨 읽느냐에 따라 다르겠지만 개인적으로는 내 스타일이 아니었다. 당연히 그럴 수밖에 없는 것이, 나는 이 책이 내 스타일이 아닐 것을 알고 읽었기 때문에. 물론 그럼에도 나도 이 책을 읽고 평소 내 언행이 어땠나 다시 돌아보는 계기가 되어 좋았다. 말이 꼭 어려워야만 말이 아니고, 의미 전달도 꼭 화려한 미사여구로 던질 필요는 없으니. 책으로 읽을 때는 현란하거나 현학적인 것을 선호하지만, 대화를 할 땐 오히려 보편적인 단어로 모두가 이해할 수 있게 의미를 전달할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은 나에게 필요한 말들이 담겨있던 책이라고 생각한다.
이 책을 요즘 사람들이 꼭 읽어봤으면 한다. 그 이유는 두 가지가 있는데 하나는 말을 어떻게 해야 하는가를 모르는 사람이 너무 많아서이고, 다른 하나는 문해력이 떨어지는 지금 시기의 사람들이 읽기에 어휘나 분량에서 적절하다고 생각이 들어서이다. 그래서 독서에 가볍게 입문하고 싶은데 입문할 책을 고르지 못했거나 어휘력이나 문해력이 좋지 못해 책을 고르지 못했던 분들께 이 책을 추천해드리고 싶다.
책 내용 정리(내게 필요한 부분만 적어뒀음)
무심코 던진 말 한마디에 품격이 드러난다
나만의 체취, 내가 지닌 고유의 인향은 내가 구사하느 말에서 뿜어져 나온다
말은 귀소본능을 지니고 있다.
들어야 마음을 얻는다
삶의 지혜는 듣는데서 비롯하고, 삶의 후회는 대개 말하는 데서 비유한다.
존중: 잘 말하기 위해서는 잘 들어야 한다
경청: 상대는 당신의 귀를 원한다
공감: 당신의 아픔은 곧 내 아픔
반응: 대화의 물길을 돌리는 행동
협상: 극단 사이에서 절충점 찾기
싸우지 않고 무너뜨리는 것이 최고의 전술이다. -손자병법
중용: 유연한 흔들림
소음: 뾰족하고 시끄러운 소리
큰 말은 힘이 있다
전환: 지는 법을 알아야 이기는 법을 안다
지적: 따뜻함에서 피어나는 차가운 말 - 진짜 지적은 함부로 지적하지 않는 법을 터득한 사람의 것
질문: 본질과 진실을 묻는 일
앞날: 과거와 미래는 한곳에 숨쉰다. - 틈틈이 과거를 보되 미래로 나아가는 것을 막지는 말기
집에 책이 몇 백권이 있었는데, 그 책들을 다 정리해야 할 일이 있었다. 책을 정리할 때 읽어볼 책, 바로 버릴 책을 분류했는데 그때 이 책을 발견하게 되었다. 자기계발서를 별로 좋아하지 않는 스타일이라 버릴까란 생각이 드는 와중에 다른 한편으로는 그런 생각이 들었다. '공산주의는 실패한 사상이고 문화대혁명이나 대약진 운동 때문에 중국이 퇴보하게 된 것이라고는 하지만, 마오쩌둥이 주석이란 위치까지 올라가기 위해 한 노력들을 확인해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은데?'
마오쩌둥이 말하는 본인의 성공 비결이 궁금해졌고, 그래서 읽게 되었다.
배움/지식/사고에 대하여
아둔한 사람은 가시밭길을 자처한다.
끊임없이 배우기 위해 노력하기
인생은 끊임없이 배우고 익히는 과정이다.
지식이란 기반을 다지지 않고 성공을 기대하기는 어렵다.
계속 새로운 지식을 익혀야 한다.
자기 분야 외에도 다양하게 관심을 가지고 배워라: 깊은 이해와 상식을 위해
지식이 지혜가 되기까진 고통의 대가가 따른다
지식은 끊임없이 사고하고 비판하는 자세: 기존의 틀을 벗어나 새로운 깨달음을 얻을 수 있는 통로가 됨.
호기심을 갖춰라.
실사구시
시대의 흐름을 간파하지 못한다면 실용적인 가치를 창출해낼 수 없다.
자신에게 필요한 지식을 선택해 그것을 충분히 분석한 다음 양질의 것만 골라 흡수해야 한다.
독서에 대하여
책을 읽어도 그 내용을 이해하지 못하면 쓸모 없다.
책이 주는 지식을 실생활에 활용하는 일이 중요하다.
책 내용에만 집중하거나 무턱대고 읽는 건 죽은 독서다.
비판력과 분석력을 기르는 데 좋다.
필요한 부분 있으면 메모도 잊지 않기 남이 부러워할 만한 지식이 있는데도 그것을 지혜로 전환하는 방법을 몰라 남들의 웃음거리로 전락하는 사람이 있다.
책에서 얻은 지식은 실제로 체험한 뒤에야 비로소 유용한 가치를 지닌다.
온고지신: 우리의 것을 배운 후 외국의 것을, 먼저 일반적인 것을 나중에 전문적인 것을.
사고: 사상은 변화하는 상황에 따라 바뀌고 적응해야 한다.
사고는 언제든 변화해야 한다.
변화하는 상황을 예측해 블루칩을 찾아라
상황에 따라 조절하고 변화에 대응하는 것은 사람이나 기업에게나 놓쳐서는 안 될 기본 관념이다.
비즈니스적 마인드를 갖춘 기업가는 기업이 일정한 규모가 된 후, 더 키우고 싶다면 반드시 효율적인 조합과 조정이 필요하다. 이럴 때 그 기업에 밝은 미래가 있다. - 빌 게이츠
사고의 영역을 넓혀라
비가 내린다고 옷이 좀 젖는다고 모든 게 끝나지 않는다.
지나간 과거에 연연하지 마라. 과거에 얽매여 스스로 고통을 불러들이지 마라. 머릿속을 백지화하고 마음속의 원망과 불만을 없애면 삶이 순조롭고 평화롭게 흘러갈 것이다.
경험하고 성공하고 나아갈 수 있는 기회를 놓치고 가는 곳마다 절벽이라고 투덜거리며 자신을 비하하지 않기
과거의 영광을 추억하며 하루하루를 헛되이 보내는 것은 생명을 낭비하는 짓이다.
인생에 단 한 번의 찬란한 시기란 존재하지 않는다.
기존의 관점에서 벗어나 새로운 각도에서 자신을 바로 보면 자신감을 찾을 수 있다.
내면에 감춰져 있는 자신의 가치를 발전하고, 자기에 대한 믿음을 키워라.
인생은 끊임없이 발전하고 진보하며 업그레이드하는 과정이다. 각각의 발전단계에 따라 사고의 영역을 넓혀라
상상력 있는 사람이 성공한다. 지금의 모든 획기적인 것들은 전부 상상 안에서 나온 것들이다.
기회에 대하여
기회는 무한대로 주어진다. 그리고 곳곳에 있다. 기회를 발견해야 한다.
행동하기 전 미리 충분한 준비 작업
기회를 얻기 위해서는 새로운 지식을 흡수하는 것을 게을리하지 말아야 한다. 소양과 능력을 쌓자.
기회가 다가오면 곧바로 일을 시작해 원하는 성과를 얻는다.
시야를 넓혀라(발견하는 눈을 가지기) + 주의깊게 관찰하기
내 재능을 발휘할 수 있는 곳을 선택하기
관찰: 한번 더 생각하라. 고민하고 예측할수록 지혜가 나온다/관찰하면 기회가 보인다
꿈을 이룰 방법을 궁리해라: 좋은 저수지를 선택해야 큰 물고기를 낚을 수 있다. 단 한 번도 자신의 처지를 비관하거나 다른 일을 알아볼 생각을 하지 않았음
기회를 포착해라
결심은어렵지 않다. 어려운 것은 행동이다.
성공하고 싶은 망므은 있지만 변화와 돌파를 추구하지 않고, 기회가 와도 어떻게 잡아야 하는지 알지 못한다.
순간의 기회를 잘 포착해야 한다.
만약 당신이 재능이 있다면, 필요한 것은 기회를 포착해 자신을 드러내는 것이다.
완벽한 기회가 오길 바라지 마라. 완벽하지 않은 기회에서 대박이 날 수도 있다.
목표를 어떻게 세워야 하는가?
명확하게 세운다
신속히 결정하고, 한 번 정한 것은 쉽게 바꾸지 않는다
목표가 명확한 사람의 언행은 다른 이에게 신뢰감을 줌 -> 일을 성사시킬 기회를 잘 얻을 수 있음
나아갈 방향을 바로 세워라
매일 수많은 일을 할 수 있다
단, 절대로 변하지 않아야 할 원칙은 반드시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해야 한다는 것이다.
현재 처한 상황을 바꾸고 싶고, 더욱 자신감을 갖고 싶다면 일의 효율을 높이고 싶다면 반드시 더 좋은 결정을 하고 행동으로 옮겨야 한다.
필즈는 자아 성장이 멈춘 사람, 자신이 더 이상 배울 것이 없다고 생각하는 사람을 만날 대마다 슬픔을 느낀다고 한다.
세계에서 최고 위치에 오른 이들도 발전을 위해 끊임없이 배우고 노력한다.
바꾸고 싶어 하면서 지금 가지고 있는 것을 포기하지 못한다면 결국 돌파와 혁신은 없다.
자기 것을 찾아라.
오로지 자신에게 속한 것, 자신의 것에서 진지하게 선택하기: 여기에 성공의 길이 있다.
내면에 놀라운 능력이 있는데, 왜 그 능력을 활용할 생각을 진지하게 하지 않는가.
잠재 능력을 계발해 새로운 자신을 창조해야 한다.
나는 오로지 현재에 존재한다.(Burnt Norton이 생각나는군)
다른 사람의 평에 휘둘려 자신을 바꾸려 하거나, 동경하는 대상을 따라 하는 일은 무의미하다
자신의 가치관을 정확히 알아야 올바른 방향을 찾는다.
가치관을 인생에 제대로 실현하는 일이 중요하다
자신이 원하는 것을 정리하고, 매일의 행동이 가치관에 부합하도록 만드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그 일이 너에게 무엇을 가져다주니? 얼마나 중요하니?"
인생에서 어떤 목표를 추구할지 선택할 때 우선 자신을 제대로 파악해야 한다.
어떤 것을 간절히 바라면서도 실질적인 행동으로 옮기지 않기 때문에 실패하는 것이다.
적극적으로 행동해 그것을 찾고 잡고 얻고 심지어 창조해야 한다.
완전한 계획이 필요하다.
이상: 제대로 가려면 멀리 보라
인생의 무대를 찾아라
이상을 이루고 싶으면 꿈을 펼칠 무대를 찾아라.
자신의 이상이 무엇인지, 구체적으로 무엇을 원하는지 진지하게 고민해야 한다.
자신의 재능이 무엇인지 알고 그 능력을 발후할 수 있는 정확한 위치에 서야 한다.
미래를 멀리 내다보고 알맞은 선택을 하면 무한한 잠재력이 발휘되어 분명 성공할 것이다.
어떻게 많은 돈을 벌 것인지, 어떻게 세상에 이름을 알릴 것인지를 우선해서는 안 된다.
정확한 목표를 정하고 도중에 흔들리지 않고 계속 전진한다면 그 앞길을 막을 수 있는 건 무엇도 없다.
진지하게 사고하고 정확히 선택해라.
위를 향해라. 꿈의 청사진은 크면 클수록 좋다.
당장은 현실과 이상의 괴리가 있더라도 꿈을 향해 움직이면 간극은 점차 좁아진다
인생 전반의 목적을 위한 선택을 해라
과연 해낼 수 있을까라는 생각이 드는 쪽으로 목표를 정해라.
스스로 반문을 거듭할수록 자기 행위의 목적이 뚜렷이 자각되어 힘이 솟고 용기가 생긴다.
인생은 꿈과 꿈을 잇는 과정이다.
이루기 위한 전략
정확한 분석과 심사숙고를 거쳐 나온 치밀한 작전 필요
전체 상황을 이해하지 못한다면 그 일은 절대 성공할 수 없다
무엇인가를 탐색할 때 우선 그 사물의 본질을 파악하기
가장 주요한 모순을 밝혀내고 그 다음 작은 것을 큰 흐름에 맞추기
멋모르고 뛰어들지 말기
목적은 세웠으나 정확히 이해하지 못했다면 행동을 잠시 보류해야 한다.
바다는 꿈을 이뤄주기도 하지만 전부를 뺏을 수도 있다.(바다로 간다고 전부 성공하는 것은 아니다)
바다에 나간 그 사람이 어려움을 헤쳐나갈 수 있는 능숙한 선원인가가 중요하다.
손자병법 내용 발췌 - 실제로 마오쩌둥은 손자병법을 머리맡에 두고 읽었다고 한다.
힘든 싸움은 하지 않는다.
지리를 모르고 적의 정황을 모르면 싸우지 않는다.
길이 험하고 잘 모르는데, 안내할 사람도 없으면 싸우지 않는다.
승리의 확신이 없으면 싸우지 않는다.
비즈니스에서의 유격 전술은 우선 목표한 시장에 자원을 집중해 대기업보다 빨리 쏟아붇는 것이다.
시도에 대하여
정녕 할 수 없는 일은 억지로 하려고 들지 마라.
어리석은 생각으로 얻은 결론은 화를 자초한다.
어리석은 생각으로 일을 저지르고 얻는 건 불행 뿐
올바른 판단을 하고 신중하게 고심해 최종 결정을 내려야 기회를 얻을 수 있음
지금 행동하라
실제 행동으로 옮기는 것이 중요하다
언제나 진지한 태도로 끝까지 일을 완성한다
오늘만이 가장 잠재력 있고 가장 가치 있다.
지혜를 이용해 오늘의 보물을 캐고, 땀을 흘려 오늘의 생활을 발전시켜야 한다.
목표를 이루기 위해 필요한 것들
성공한 사람에게 묻고 또 물어 그의 경험과 지혜를 가지기: 모방도 배움이다
제대로 눈을 떠라
제대로 눈을 떠야 맹목적인 선택을 피하고, 성공을 향해 달릴 수 있다.
주관적 판단으로 일을 진행하면 예상치 못한 터무니없는 결과와 맞딱뜨리게 될 것이다.
자기 확신 필요
어떤 실패도 거부하는 정신을 가질 수 있음
마음을 열고 믿음을 주고받게 되는 것
목표의 크기만큼 노력의 값을 치러야 한다
꿈으로 가는 길을 닦아라
흥미만으로는 인생의 견실한 기초를 다지고 일을 하기 위한 완전한 준비를 마칠 수 없다.
노력: 행운에 기대고 남의 도움으로 이기려는 마음을 버려라
우주에 대해, 인생에 대해, 나라에 대해, 국가에 대해 어떤 주장을 펼칠지 여전히 고민하고 있을 뿐 정한 바가 없다. 아직 뜻을 세워 굳히지는 못했지만 나는 계속 공부하며 알아갈 것이다. 젊은 지식인의 사상이 성장하는 과정에 이런 일은 비일비재하지 않은가.
나부터 시작하자. 적극적으로 살자.
꿈꾸는 것만으로는 부족하다
재능을 나입하면 삶이 불행해진다: 바른길을 선택하지 않으면 아무리 대단한 재능이 있어도 결코 성공할 수 없을뿐더러 불행에 빠지게 된다.
마냥 기다리면 인생에 아무것도 남지 않는다.
자력으로 나아가라
나는 평범한 디자이너에 불과하다. 하지만 한 땀, 한 땀 바느질 과정은 내 투쟁의 역사다 - 피에르 가르뎅
실행: 말만 늘어놓지 말고 실천가가 되어라
귀로 듣고 눈으로 보고 손으로 적으면서 마오쩌둥은 사회의 현실에 있어 주요한 현실을 키워나갔다.
글자가 있는 책도 좋지만 글자가 없는 책 즉 현실을 읽으라고 충고했다.
위대한 사람은 생각을 행동으로 옮겼기 때문에 위대하다: 지혜로운 사람만이 자신의 생각을 실천해 성공의 무대에 뛰어오른다.
꿈을 믿어라
꿈을 실현할 기회가 급작스럽게 찾아오는 탓이다.
만약 자신의 생각이 분명 옳고, 그것을 이루고 싶은 꿈이 있다면 포기하지 말고 고집스럽게 밀고 나가야 한다.
때를 기다려라! 조급함을 버리고 인내를 가져라.
경솔히 굴지 마라: 진지하게 일의 정황을 살피지 않고 경솔한 선택을 하면, 바라던 성공의 길과 정반대의 방향으로 가게 된다.
의지: 결심을 했으면 희생을 두려워하지 말라.
현실을 벗어난 환상을 좇기보다 자아를 실현하는 일이 더 가치있다고 여겼다.
나는 반드시 현실주의자가 될 것이다. 행동은 객관적 타당성을 다지고 그것이 옳다면 힘을 다해 노력할 것이다. 생각은, 주관적 판단으로 타당하려면 실현시키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명확한 도덕성에 따라 행동해야지 주관이나 원칙 없이 맹목적으로 움직여서는 안 된다
강한 의지를 지녀라
스스로 능력을 계발하지 않고 다른 사람을 다라 하려고 하면 자신에게 아무런 이익이 되지 않을뿐더러 어쩌면 후에 커다란 위험이 따를 수 있다.
희망과 자신감으로 가득 차 있기 때문에 언제나 좋은 결과를 만들어낸다.
희망과 자신감으로 가득 차 있기 대문에 언제나 좋은 결과를 만들어낸다.
모든 계획과 방법을 스스로 결정하고, 모든 어려움과 곤경을 스스로 짊어지며, 모든 장애물을 스스로 제거한다.
우리는 자신의 주인이 되어야 한다. 환경의 속박에서 벗어나 기회를 만들어내는 영웅이 되어야 한다.
어떤 대가를 치르더라도 완성하겠다는 마음을 굳게 다져라
긴급한 상황에서 위축되어 앞으로나아가지 못하고 의지가 약해지면 실패는 자명하다
자신을 믿어라: 자신에 대해 믿고 운명에 맞서 싸웠기에 승리를 거두었다.
내 운명은 내 손안에 있다: 실패하는 데는 분명 이유가 있을 것이라 생각하고 자신을 돌아보고 반성하기
가능: 무슨 일이든 움켜쥐고 내 것으로 만들어라
인생 사전에서 불가능을 없애라.
승리자의 만족감
승리자가 될 수 있다는 마음을 버리지 말고 계속 도전해야 한다.
할 수 없다고 섣불리 단정 짓지 마라.
열정
세상에서 가장 두려워해야 할 것은 진지함이다.
왜 일하는가?
오로지 돈만 추구한다면 결국 아무것도 남지 않게 됨
새로운 일이 과거와 비교해서 얼마나 발전 가능성이 있는가를 생각하기
자신의 공을 과시하기보다 회사의 입장에서 가장 적절하고 정확하게 일하기
다른 사람이 실패했거나 이루지 못한 일, 할 수 없는 일, 급박하게 처리해야 할 일 하기
상사나 고용주의 신임을 얻기
인재는 언제 어디서나 열심히 일하는 사람이다.
직접 고민하고 낸 의견이라야 다른 사람에게 제대로 설명할 수 있다.
자기 업무에 열의를 가지고 덤벼들면 다른 사람들의 지시를 듣지 않아도 알아서 할 일을 찾아내게 된다.
왜 그런 취급을 받아야 하는지 납득할 수 없다면 자신이 어떤 직원인지 고용주의 입장에서 생각해보라.
단단한 고리를 내세우며 자만하기 전에 끊어질 듯 약한 고리를 추슬러야 한다.
자신의 취약점을 잊어서는 안 된다.
온몸과 마음을 다해 열정을 품어라
한 가지 일에 전심전력을 다해 몰입하고, 명확한 목표, 일을 딱 잘라서 결정하는 특성
한 가지 일에 집중하기
성공은 스스로를 믿음으로써 결코 포기하지 않고 추구하는 사람의 것
전력: 일이란 투쟁이다
담력
잘못 들어선 길에서 지체하지 마라
가장 현명한 판단은 얼른 골목에서 나와 다른 길을 선택하고, 노력하며 다시 때를 기다리는 것이다.
본질을 위반하면 노력해도 곤경을 벗어나기 힘들다: 자신이 하려는 일에 대해 구체적으로 알고 탐구하기보다는 당장의 욕심에 눈이 멀어 맹목적으로 뛰어든다.
현상에 대한 이해 없이 의지력만 믿고 일을 추진하면 성공을 놓치게 된다.
바른 것을 얻고, 제대로 보면 이루지 못할 일이 없다.
입에 발린 칭찬에 혹하지 않고 마음과 힘을 키우는 사람은 어질고, 세속의 흐름과 경쟁하지 않고 뜻을 세우는 자는 귀하다.
어려움을 겁내지 마라: 강한 의지가 사라지고 순간 위축되어 인생의 목표를 포기하고 그럭저럭 평범하게 삶을 이어나가지 말 것
자신을 믿고 용기를 내라
꿈을 믿고 행동으로 나아가라
꿈이 이룰 수 없는 것으로 느껴지는 이유는 당장 그 꿈을 이루려고 하기 때문이다.
꿈을 향한 길은 박자를 좀 늦춰 천천히 가는 것이 좋다.
믿음은 꿈을 실현하는 기초다. 그것을 움켜쥐고 있어야 성공으로 갈 수 있다.
냉정함을 유지하라(= 중용을 지켜라)
도전 정신을 가지고 당당히 자신있게 맞서라
냉정함을 잃는 순간 인품의 바닥이 드러난다.
순간의 실수는 눈앞에서 성공을 놓치고 실패를 면하기 어렵다.
냉정함은 이성적으로 사고하고, 대범하게 행동하도록 유도한다.
자신의 장점을 발휘해 일의 효율을 높일 수 있다.
중용: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열정과 냉정, 긴장감과 원칙이다.
냉철히 판단하고, 헛된 기대를 버려라
마음이 무겁거나 혹은 지나치게 가벼우면 문제가 발생한다. 무거움은 스스로를 억압하고, 가벼움은 경박하고 쉽게 폭발을 일으킨다.
자신감에 마음을 실을 수 있는 구체적인 방버은 본인을 정확하게 평가하는 것이다.
자신을 지나치게 평가하면 만족을 모르고 잘못을 반성하지 않으며, 상황을 제대로 보지 않고 현실을 원망하게 된다.
자신을 과소평가를 하면 세상을 부정적으로 보게 된다.
아쉬움이 남을 때는 앞으로 더 나아갈 수 있는 여기를 남겨두는 것이라고 생각하기
아쉬움은 곧 희망의 다른 이름이다.
아쉬움이 없는 것이야말로 가장 큰 아쉬움이다.
아둔한 사람은 불쾌한 현실에서 벗어나기 위해 다른 사람을 탓하고, 힘든 점을 끊임없이 이야기하며 자신을 보호한다.
자신을 정확히 판단하고, 현실을 뛰어넘는 과도한 기대를 품지 않으면 좌절할 일도 없다.
감정에 휩쓸리면 기회를 잃는다: 생활의 즐거움은 나의 일, 환경, 주위 사람을 어떤 식으로 보느냐에 달려 있다.
좌절에 현명하게 대처하기
실수와 좌절을 겪고 지혜를 얻는다
좌절을 반갑게 맞이하라
좌절에서 희망을 발견하는 사람만이 삶의 강자가 될 수 있다
좌절이 있기에 삶에 대한 투지가 일어난다
실패를 겁내지 않고 앞으로 나아가기: 적극적으로 사고하고, 좌절에 정면으로 부딪쳐 극복해라
상황을 피하면 어려움은 무게를 계속 더한다.
부딪치지 않으면 결코 사라지지 않고 평생 짊어지고 살아야 한다.
신념을 가지고 좌절과 맞설 때 아름다운 열매를 맺을 수 있다.
힘든 시기가 지나면 올바른 길을 선택할 수 있는 냉정함과 신중함을 갖게 된다.
자신이 남보다 초라하고 뒤떨어진다고 생각해 미리 포기하고 다른 사람에게 멸시를 받아도 묵묵히 첨고 견딘다.
자신의 모습이 빛나지 않더라도 비하할 필요 없다.
종종 조물주는 고귀한 영혼을 비천한 육체에 선사한다.
좌절을 모르고 살아가는 건 진짜 인생이라고 할 수 없다.
좌절을 이겨내라
좌절에 용감해져라
햇볕이 내리쬐고 산들산들 바람이 부는 곳에 머문다 해도 극 같은 상태가 길어지면 지루해진다. 그럴 바에야 차라리 비바람이 불고 폭풍이 부는 삶을 사는 게 낫지 않은가.
고상하고 순결한 인격은 고난을 이겨내면서 갖춰진다.
정확히 자신을 인식하고, 불행을 전진의 동력으로 삼아야 한다.
좌절이 인생을 만든다 - 스티븐 호킹
그는 질병과 싸우면서 세상에 대해 깊이 사색했다
지식이 자신에게 기쁨을 가져다준다는 것을 알고, 지식을 탐구하며 그 안에서 인생의 의의를 찾았다.
성공하고 싶다면 좌절을 담담하게 받아들여라.
실패의 원인은 잘못된 선택에 있다.
삶의 목적이 좁고 편협하기 때문에 자신을 드러낼 기회를 놓치는 탓이다.
의지를 다지려면 꿈을 실현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야 한다
처음 시작할 때 명확한 계획이 없다는 것이다.
우물쭈물 결정을 못하고, 가치 있는 목표도 없다.
숭고한 이상과 그것을 이루고 싶은 강한 의지가 없으면 아무리 대단한 능력이 있어도 그것을 보여줄 기회를 잡기 힘들다.
대개 의지가 부족하고, 뚜렷한 목적의식이 없고, 상황을 판단하는 능력이 부족하며, 용기도 없다.
강한 의지를 갖춘 사람은 그것을 배치하는 능력이 필요하다
민첩하고 섬세하고 부런하게 그것을 얻을 방법을 강구해야 한다 + 판단력과 예견력
가는 길에는 생각보다 많은 갈림길과 장애물이 있어 수시로 판단과 선택을 해야 함
잘못된 선택은 가시밭길로 이끈다
할 수 없는 큰일과 하지 않아도 될 작은 일 사이에 끼어 갈팡질팡하다간 아무것도 이루지 못한다.
자신에게 변명거리를 주지 말고 온 마음으로 이상의실현을 위해 싸운다면 분명 그 꿈은 이루어진다. 고난을 통해 성숙한다.
고통에 대하여
불운은 사람에게 엄청난 고통과 손해를 가져다준다.
불행을 딛고 다시 일어선다면 몸과 마음이 굳세지고 보다 성숙해진다.
평이하고 안정되고 편안한 삶은 사람을 현상에 만족하게 만들지만, 좌절과 고난은 사람을 단련시켜 보다 단단하게 한다.
일을 성취하는 과정은 좌절을 극복해나가는 과정이다.
역경에 굴하거나 약해지지 않고 그것을 이겨냈기 때문이다.
관계에 대하여
친구: 분열하지 말고 단결하라! 음모와 계락을 피우지 말고 정정당당하라!
친구를 사귈 때 필요한 것은 솔직하고 열린 마음이다
친구란 내가 어둠 속에서 헤메일 때 앞길을 비춰주는 등불같은 존재다
진실한 우정은 사람을 춤추게 한다
진심이 통하는 친구 외에 그 어떤 명약도 가슴을 꽉 막고 있는 무언가를 뚫지 못한다.
자신의 마음에 상처를 내지 마라 - 피타고라스
상처 입은 괴로운 마음을 숨김없이 말할 수 잇는 친구가 없자면 홀로 고통을 감내해야 한다.
혼자 하는 치료가 원활하게 이뤄지지 않으면 내면의 상처는 더욱 깊어진다.
아낌없는 위로를 건네주는 친구가 있다면 몸과 마음이 금세 회복될 것이다.
우정은 사람을 지혜롭게 한다.
편안하고 자유로운 대화를 통해 응어리진 마음을 풀고, 상황을 이성적으로 판단해 정리할 수 있게 도와줌
생각은 돌돌 말린 양탄자고, 말은 활짝 열린 양탄자다.
제대로 충고할 수 있는 사람이 친구다: 나를 잘 알고, 내가 하려는 일이 무엇인지를 이해하고 관심 가지는 친구만이 제대로 된 충고를 할 수 있다.
친구는 궂은 일을 마다하지 않는 든든한 지원군이다.
진실한 친구 한 명을 얻는 것은 또 한 번의 삶의 기회를 얻는 것과 같다.
이럴 때 믿는 친구가 있다면 이런 일을 자연스레 처리할 수 있다.
훌륭한 인격을 갖춘 이와 함께 해라
만약 한 사람을 알고 싶다면 그와 교류하는 사람을 보면 된다.
타락한 사람과의 교류는 자신의 품성 역시 그 수준이라는 것을 보이는 것이고, 사악한 사람과 어울리면 자신의 품성 역시 점차 그 길로 가게 된다.
뛰어난 인격과 실력을 갖춘 사람과 교류해 좋은 영양분을 흡수하면 자신을 한층 성장시킬 수 있다.
똑똑하고 훌륭한 인품과 풍부한 경험을 가진 사람과의 교류는 좋은 영향을 받게 되어 삶이 풍성해진다.
그들을 통해 시야를 넓히고, 풍부한 경험에서 좋은 점을 받아들이고, 그들의 성공에서 배우고 실패에서 교훈을 얻어 자신을 보다 발전시킬 수 있다.
똑똑하고 정력이 충만한 이들과의 교류는 자신의인격 형성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재능도 향상시킬 수 있다.
뛰어난 인격을 갖춘 사람은 주변에 있는 사람을 위로 이끌고 생활에 대한 열정을 높여준다.
관심과 배려는 두 마음을 잇는 가장 아름다운 다리다: 주변 사람들과 좋은 관계를 맺고 싶다면 자신의 나쁜 습관을 고쳐야 한다.
남의 행운을 샘하지 마라
시샘은 인간관계를 엉망으로 만드는 적이다
질투로 가장 상처받는 사람은 질투를 하는 당사자다.
자신을 비하하고, 왜 바람을 이룰 수 없는지 주위 환경을 탓하게 된다
사랑: 세상에는 이유 없는 사랑 없고 이유 없는 미움 없다.
세상에는 세 종류의 사람이 있다.
자신의 이익을 위해 남에게 손해를 입히는 사람
자신의 이익은 챙기지만 남에게 손해를 주지는 않는 사람
남의 이익을 위해 자신이 손해 보는 사람.
사랑하기에 인생이 아름답다: 인생에서 겪는 가장 큰 고통은 진저한 사랑을 얻지 못하거나 실연의 아픔을 겪어보지 못하는 것
때로는 가만히 있는 게 배려다
듣고 싶지 않은 말이나 보고 싶지 않은 일은 무심히 듣고, 무심히 보고, 무심히 잊는 게 가장 좋다.
마음이 넓은 사람은 원망하기보다 사랑을 하고, 긍정적이고 유쾌하며 소탈하다.
서로를 감싸는 관계에서는 감정상의 마찰이나 행동상의 대립, 심리상의 원망과 미움이 없다.
무엇도 참을 수 없다고 한다면 차라리 아예 입을 다물고 귀머거리, 벙어리 행세를 하는 게 낫다.
아내는 남편이 보여주는 소소한 관심에 온기를 느낀다.
사랑은 두 사람이 하는 것이다.
사랑이 끝난 이유를 두고 상대르 비난하기보다 그의 입장을 이해해야 한다.
서로 인연이면 멀리 떨어져 있어도 만나게 되고, 인연이 아니면 결국 헤어지게 된다.
사랑은 삶의 전부가 될 수 없다. 사랑을 잃었다고 해서 자신을 놓아버리는 행위는 어리석다.
진정 사랑할 수 있다면 그것이 생의 가장 큰 축복이다.
사랑을 경험하고 사랑을 느끼고 마음속에서 사랑이 용솟음칠 때 마음이 온화해지고 삶에 대한 열정이 생겨난다.
사랑은 주는 것이다.
진정한 사랑은 잃는 것이 아니고 잃을 수도 없다.
사랑은 사람의 감정 활동이고 그 경험을 통해 인생의 맛을 느끼게 된다.
사랑을 하고, 그 사랑을 얻으면 사랑의 진정한 수혜자가 된다.
누군가를 사랑하는 그 감정이 진실된 것이라면 그것은 인생에서 가장 큰 재산이다.
겸손: 아무리 많은 공을 세웠더라도 절대 교만해서는 안 된다.
무슨 일을 하든 누구를 대하든 성실하고 겸손한 자세를 지켜라.
세 사람이 함께 길을 가면 그중에 반드시 스승이 있다.
공자의 정치적 포부는 결국 실현되지 못했지만 그는 중국 역사상 최고의 교육가로 빼어난 사상과 뛰어난 지식을 우리에게 남겼다.
겸손한 태도로 배우려는 자세를 가질 때 박학다식한 사람이 될 수 있다.
벼는 익을수록 고개를 숙인다.
위인에게 겸허와 관용보다 적합한 것은 없다.
리뷰
마오쩌둥 뿐만 아니라 빌 게이츠, 에디슨 등 다른 인물들도 나옴(혼합형 위인전 같은 느낌)
어록 밑 부연설명이 잘 되어있다. 단, 그 부연설명 간에 했던 이야기가 계속 반복되는 경우가 더러 있었다. 그만큼 책의 중요한 포인트일 수도 있지만 같은 내용이 반복되니 읽다가 지겨울 때도 있었다.
구체적인 실천 방안을 이야기하기보다는 피상적인 이야기들이 많다.
개인적으로 마오쩌둥의 업적을 좋게 보지는 않는 편이었다. 문화대혁명이나 대약진운동에서 그 한계를 명확히 봤다. 그러나 한 나라의 정권을 교체하고 이후 길게 지배할 정도의 사람의 성공 비결이라는 점에서 꽤 인상적인 책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마오쩌둥이 머리맡에 두고 읽었던 책이 손자병법이라는데, 확실히 손자병법의 영향을 많이 받은 티가 난다.
한때 빠져있던 신녀성이라는 크리에이터가 있다. 그때처럼 빠져있지 않아서 그렇지 지금도 꾸준히 신녀성님의 컨텐츠를 잘 보고 있다(블로그, 유튜브, 저술하신 책). 주로 다루시는 컨텐츠가 매력자본과 아비투스였는데, 취향의 정치학이라는 책을 기반으로 컨텐츠를 만드신 적이 있었다. 관련 도서 중에 도리스 메르틴의 아비투스, 캐서린 하킴의 매력자본이라는 책은 이미 읽어본 적이 있었고, 이 책은 어떻게 아비투스를 다룰까 궁금해져서 직접 사서 읽어보게 되었다.
책 내용 정리(두서없음 주의)
칸트와 부르디외
칸트: 윤리적인 것과 미학적인 것은 구분됨
부르디외
예술에 대한 순수주의 강조: 부르주아(상류) 계급 기반의 사상
미학적 취향: 사회적 주체들을 계급으로 분류 -> 고급 취향/대중 취향으로 구분
문화활동이 권력의 형식으로 전이되는 과정에는 교육의 역할이 큼
예술의 이해와 감상: 감정적 융합, 인지행동, 해독 작업
작품의 내재적 논리에 익숙해져야 함
예술 작품에 대한 안목의 굥규의 산물임
예술에 대한 취향: 계급을 가르는 기준
계급의 분류 체계: 저항의식 억압 효과
취향(문화자본)에 대하여
취향은 투자 감각, 본인의 학업 능력과 사회성이 포함된 요소임
특히, 젊은 세대는 부모의 문화자본이 자식의 취향에 큰 영향을 미침 -> 계급의 재생산에 기여
상류 계급
분류
경제 > 문화: 상업경영자
경제와 문화 비중이 비슷한 사람: 자유업, 관리직, 상급기술자
경제 < 문화: 교수, 예술가 분파 - 과시용 소비가 많은 편
외형: 조심스러운 말투, 날씬한 몸매, 우아한 의상, 세련된 식사
스포츠
전용 장소 있음, 자신의 선택에 의해 좌우될 수 있음(장소, 시간, 체력 소모량, 파트너)
예시: 골프, 요트, 테니스, 승마 등
음악: 직접 악기 레슨을 받으며 고급 취향을 만들어나감
가구: 가구 전문점에서 구매
음식: 진수성찬, 가볍고 세련된 음식, 격조높은 레스토랑, 형식을 갖춘 식사
중간 계급
교육 과잉으로 인해 출산률이 가장 낮은 계급
음악
전문직: 재즈, 클래식 주로 들음/ 의외로 노동 음악 듣는 비주잉 높았음
스포츠
타인을 의식하기 때문에 금욕주의적인 운동을함
예시: 엄격한 다이어트, 체조, 조깅, 걷기 등
가구: 백화점에서 구매
전문직: 화가 그림을 걸어놓음, 화가와의 친분을 과시
중소자본가: 바빠서 실내 못 꾸밈
쁘띠 브루주아
상승하는 쁘띠 브루주아
미적 욕구를 통해 상승 욕구를 드러냄
연예인, 교수, 간호사, 기자
벼락부자: 교육 통한 계층 상승이 가능하다고 믿음
실행하는 쁘띠 브루주아: 사무직, 초등교사, 기술자
하락하는 쁘띠 브루주아: 학력 낮음, 나이 많음, 사업가나 소상인
민중 계급
언어가 이들의 대항문화 수단이 되는 경우도 있음
외형: 거친 말투, 건장한 몸매, 편한 옷
영화: 액션영화(중하위계급 공통)
음악: 대중가요(댄스 음악, 트롯트)
스포츠
고통 인내, 폭력적 성향, 희생 정신 강조
예시: 축구, 럭비, 복싱 등
가구
백화점에서 구매
자영업자의 경우, 가구를 소득원의 일부로 간주하는 경향이 있음
음식
생산 노동자, 사무 노동자: 식전술, 육류 소비, 생선, 과일 등등
통속적인 음식(와인, 패스트푸드) 소비량 많음
솔직한 식사, 게걸스런 식사
꾸밈 비용에 돈을 잘 안 씀
학교: 취향에 질서를 부여하는 역할을 함
아도르노의 문화산업론: 마르쿠제가 계승(일차원적 인간)
한국에서의 음악 취향
어디에서 영향을 받는가?: 문화예술 관련 경험, 본인 학력, 아버지의 학력
연령과 성별이 굉장히 큰 작용을 했음
연령
높은 경우: 트로트와 클래식
낮은 경우; 힙합, 댄스, 발라드, 포크, 컨트리
성별
남성: 트로트, 뽕짝
여성: 종교음악(ccm), 발라드, 포크, 컨트리
문화자본에 따른 분류 - 아버지의 학력이 영향을 미치는 이유
문화자본 수준이 높은 경우: 클래식, 재즈, 블루스, 힙합, 댄스 음악
문화자본 수준이 낮은 경우: 전형적인 대중 음악
개신교: ccm 선호, 타 음악에 배타적인 경향이 있음
인터넷 유무(일반화 아니고 경향임)
하는 사람들은 트로트 불호
안 하는 사람들은 트로트를 좋아함
가구 형식과 배치: 계급 속 숨어있는 전통적인 역할
계급
매너의 차이로 드러남
문화자본: 식사예절, 대화술, 음악 소양, 예의범절, 테니스, 억양 등
매너가 사회적 성공과 직결되는 이유: 매너와 교양은 익히는데 시간이 오래 걸리기 때문
지적 자본, 경제 자본, 문화 자본이 올라갈수록 고급진 뉴스 소비, 고학력, 고비용, 고급문화 소비 올라감
한국은 급진적 변화가 있는 사회라서 정확한 구별짓기 불가
리뷰
부르디외의 구별짓기가 비판받는 부분 중 하나인데, 이게 계급과 관련있나 싶은 부분까지 억지로 이은 느낌 있음
취향에 그 사람의 문화 자본이 상당 부분 영향을 준다는 브루디외의 의견에는 동의함
하지만, 문화자본이 높다고 꼭 상류층인 것은 아니라는 생각이라 공감가지 않는 부분도 있었음
음악 취향: 어른들 중 올드머니의 어른들 경우 클래식을 듣고, 뉴머니(자수성가형)은 트롯트를 듣는 것 같음
흥미있는 책이었으나, 아비투스를 이해하기에 좋은 책이었냐고 물으면 그건 아닌 것 같음
한국에서의 아비투스는 아직 연구되지 않은 부분들이 있다는 것을 다시금 실감함
유럽의 계급(?)이 한국 사회와 연결되기 어려운 부분도 있는 것 같아 부르디와의 구별짓기 이론은 한국에 들어오기 힘들듯.